조회 수 13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건강을 위해 많은 양의 채소를 챙겨 먹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에겐 매일 채소를 챙겨 먹기란 어렵다. 이때 토마토 주스 한 컵을 마시면 간편하게 각종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루 한 컵의 토마토 주스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다.

   ◇하루 한 컵, 나쁜 콜레스테롤 3.3% 낮춰

   토마토 주스를 하루 한 컵 정도 마시면 심장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토마토에 함유된 라이코펜 성분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실제 일본 도쿄의치과대 연구팀은 20~74세 481명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원하는 만큼 염분이 없는 토마토 주스를 섭취하도록 한 뒤, 매일 토마토 주스 섭취량과 건강 상태 변화를 기록시켰다. 

   1인당 하루 평균 섭취량은 215mL였다. 연구팀은 연구 시작과 마지막에 참여자들의 혈압, 중성 지방, 혈중 콜레스테롤, 공복 혈장 포도당 수치 등을 포함한 다양한 요인을 측정했다.

   그 결과, 고혈압이 있거나 고혈압 전 단계에 있는 94명의 혈압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시작 시 평균 수축기 혈압은 141.2mmHg이었는데, 연구 후 137mmHg으로 감소했다. 

   평균 이완기 혈압도 83.3mmHg에서 80.9mmHg으로 감소했다. 이런 결과는 성별, 연령대와는 관계없이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콜레스테롤 수치 역시 낮아졌다. 이상지질혈증이 있는 125명에게서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알려진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약 3.3% 낮아졌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동맥경화증 등의 심혈관 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 수치에는 변화가 없었다. 이 외에도 토마토를 먹으면 전립선암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여럿 발표된 바 있다.

   ◇빨갛게 완숙된 토마토로 선택하기

   토마토는 종류마다 라이코펜 함량이 다르다. 빨갛게 완숙된 토마토일수록, 작은 방울토마토일수록 1g당 라이코펜 함량이 높다. 토마토 같은 과채류의 껍질에는 농약이 잔류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물에 5분 정도 담근 다음 깨끗이 씻어 갈아먹는 게 좋다. 단, 설탕이 들어간 토마토 주스는 토마토의 영양소 흡수에 방해가 되며, 오히려 혈당을 높일 수 있다.<*>


  1. 토마토 주스 한 컵이 혈액 속 찌꺼기 청소한다

    건강을 위해 많은 양의 채소를 챙겨 먹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에겐 매일 채소를 챙겨 먹기란 어렵다. 이때 토마토 주스 한 컵을 마시면 간편하게 각종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루 한 컵의 토마토 주스가 우리 몸에 ...
    Date2023.11.30 ByValley_News
    Read More
  2. 흡연만큼 위험한 외로움, 4가지 실천하면 감소한다.

    외로움을 느끼는 것은 흡연, 비만만큼 건강에 위험하다. 전문가들은 외로움을 느끼면 우울증 등 정신질환 위험이 높이질 뿐 아니라 신체 건강까지 악화될 수 있다고 말한다. 최근 학술지 ‘노화와 정신 건강(Aging and Mental Health)’에 실린 &ls...
    Date2020.01.27 ByValley_News
    Read More
  3. 커피 한 잔이 몸과 뇌에 미치는 영향

    일하거나 공부를 할 때, 또는 친구를 만나거나 쉴 때도 커피를 안 마시고는 하루를 버티기 어렵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코로나19 때문에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커피를 마시는 빈도 또한 늘었다.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 많은 건 세계적인 현상이...
    Date2020.10.31 ByValley_News
    Read More
  4. 운동 안 하고 살 빼는 법 5가지

    지난 연말과 함께 새해가 왔다. 새해를 맞이할 때 많은 사람이 결심하는 게 '다이어트'다. 다이어트는 보통 운동이 필수라고 여겨지지만, 운동 없이 살을 뺄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Daily Mail)'이 소개한 운동 없이...
    Date2022.01.06 ByValley_News
    Read More
  5. 당뇨병 환자, 코로나 19 확진 시 중증 비율, 사망률 더 높아

    당뇨병이 있으면 일반인보다 코로나 19에 더욱 취약하며, 중증으로 겪을 가능성이 더 크다. 지금까지 보고된 여러 나라의 환자 통계 결과를 메타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당뇨병이 있는 코로나 19 환자는 일반 병실에 입원한 경우에 비해서 중환자실에 입원한 ...
    Date2021.03.29 ByValley_News
    Read More
  6. 화장품 많이 바르면 좋다? 나쁜 궁합

    피부에 좋을 것이라 믿고 각양각색 화장품을 발랐다간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 함께 쓰면 좋거나 나쁜 화장품 궁합을 알아본다. ◇각질 제거 제품-수분 제품 O 각질 제거 제품은 수분 제품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각질 제거 제품을 사용하면 제때 탈...
    Date2022.06.02 ByValley_News
    Read More
  7. 참기름·들기름, ‘냉장고’에 넣으면 생기는 일

    대부분 가정에선 참기름·들기름을 담은 소주병을 냉장고 문 맨 아래 칸에 보관한다. 그러나 참기름과 들기름은 성질이 달라 각자에 적합한 보관법도 다르다. 잘못 보관하면 오히려 기름 맛을 버리게 될 수 있다. ◇항산화 성분 풍부한 참기름은 상온 보...
    Date2022.12.30 ByValley_News
    Read More
  8. 한국인 70%가 모르는 술의 진실

    한국 국립암센터 <대국민 음주와 흡연 관련 인식도 조사> 결과 한국국민 10명 중 7명은 술이 1군 발암물질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고, 국민 5명 중 1명은‘한 두잔의 음주는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 국립암센...
    Date2023.07.28 ByValley_News
    Read More
  9. 계절에 따른 몸의 변화

    우리 몸은 4계절이 아닌 늦가을과 늦봄, 2계절만 살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시기, 우리 몸에는 바이러스 감염과 대항해 싸우는 면역 분자들이 증가한다. 온대지역에 사는 사람이라면 4계절은 가장 분명한 환경 변화이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 몸은 4...
    Date2020.10.31 ByValley_News
    Read More
  10. DELTA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심장내과 전문의>이종현-

    요즈음 인도에선 하루 16,000명 확진자가 발생하는 사실과 Biden 미국 대통령 보건 수석보좌관 Dr. Anthony Fauci의 예견처럼 8월엔 Delta Corona 변이가 미국에서도 주된 바이러스가 될 것이라는 주장을 우리는 신문, 방송을 통해서 접합니다. 문제는 이 Del...
    Date2021.07.24 ByValley_News
    Read More
  11. 기억이 잘 안 나고, 뇌가 멍하다면 해야 할 5가지

    요새 자주 깜빡깜빡 하거나, 멍한 상태가 유지되는 것 같다면 뇌를 깨워야 할 때다. 건강을 위해서는 몸과 마찬가지로, 뇌도 관리를 해야 한다. 머리가 멍하다면 지금 뇌가 활성화되지 않은 상황일 수 있다. 뇌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두뇌도 훈련이 필요하다...
    Date2021.05.25 ByValley_News
    Read More
  12. 우유·달걀, 육류와 어패류 상했나 쉽게 확인하는 법

    여름엔 냉장고 밖에 조금만 꺼내둬도 음식이 상하곤 한다. 음식을 입으로 곧장 가져가기 전에 아직 신선한지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게 좋다. 냉장고 속에 오래 보관하는 우유·달걀·육류·어패류, 상한 건 아닌지 판별할 방법이 있을까? ◇...
    Date2022.08.02 ByValley_News
    Read More
  13. 피로 원인 미토콘드리아 과부하 베리류 섭취가 약

    피로가 쌓이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두통이 생기며, 다양한 정신질환 발생 위험마저 높아진다. 몸의 피로를 유발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일까? 피로는 체내 ‘미토콘드리아’의 활동에 과부하가 걸려 발생한다. 미토콘드리아는 우리 몸 세포 하나당...
    Date2020.02.22 ByValley_News
    Read More
  14. 중년 이후 수면은 7시간이 가장 바람직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중국 푸단대 공동 연구진 영국인 50만명 조사 결과 <네이처 노화>에 발표 중년 이후 잠을 얼마나 자는 것이 좋을까? 7시간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보다 많거나 적으면 인지기능이나 정신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이다...
    Date2022.06.02 ByValley_News
    Read More
  15. 속 더부룩할 때 무·매실·양배추를 먹어야 하는 이유

    날씨가 추우면, 속이 더부룩해지고 소화가 잘 안된다. 추운 날에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는데, 이때 위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 위장의 운동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때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 외에, 소화를 원활하게 해주는 무나 매...
    Date2020.02.22 ByValley_News
    Read More
  16. 찬물보다 뜨거운 물 마셨을 때 치통 있다면

    환자는 치통이 정확히 어떤 치아에서 발생하는지 알기 어렵다. 각기 다른 말초 부위에서 온 감각 신경이 중추신경계에서 수렴하는 ‘폭주’ 현상 때문이다. 치통에도 단계가 있다. 찬물을 마셨을 때 이가 시리다면 초기라고 볼 수 있다. 만약 찬물...
    Date2023.08.31 ByValley_News
    Read More
  17. '대머리' 되기 싫다면 지켜야 할 5가지

    탈모는 유전이라는 얘기도 있지만, 생활습관을 관리하면 어느 정도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탈모 예방을 위해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5가지를 소개한다. 무리한 다이어트 피하기 무리한 다이어트로 체내 영양소가 부족해지면 탈모가 생기거나 ...
    Date2021.03.29 ByValley_News
    Read More
  18. 어느 의사의 역설적 건강 조언

    온갖 건강 정보들이 넘쳐 나는 세상이다. 정보가 너무 많고 다양해서 골치가 아프고, 그것 때문에 건강을 해칠 지경이다. 그런 정보 중에는 재미있는 것도 많다. 그 중의 하나를 옮겨 싣는다. 어느 의사 선생의 역설적 건강 정보다. 그냥 웃으면서 읽고 잊으...
    Date2023.04.26 ByValley_News
    Read More
  19. 고혈압 환자라면 필요한 칼륨 식품 7가지

    칼륨은 사실 심장, 신경계통 및 근육 등과 관련된 다양한 기능에 필수적인 미네랄이다. 칼륨은 나트륨 배출 작용을 도와 고혈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4세 이상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하루 칼륨 섭취 권장량을 4,700mg으...
    Date2024.03.01 ByValley_News
    Read More
  20. 건강하게 간식 먹는 습관 7가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틈틈이 간식을 먹는 경우가 늘었다. 그렇지 않아도 외출이 어려워 운동량이 적어졌는데, 간식으로 인해 살이 더 찔까 봐 우려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에 미국 방송 CNN은 ‘건강하게 간식 먹는 습...
    Date2020.11.23 ByValley_News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