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4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국민들의 체감 물가가 평균 보다 훨씬 무거워지고 있다. 매일 장을 봐야 하는 식품 가운데 쇠고기는 11.2%나 비싸져 있고 휘발유값은 매일 오르고 있으며 렌트비는 5.7%, 자동차 보험료는 무려 22%나 급등해 있어 전체 평균 소비자 물가 3.5% 보다 훨씬 인상돼 있기 때문이다.

   미국 정부가 발표하는 물가지수에서 진정세로 나올 때에도 느끼기 어려웠던 체감물가는 물가 진정이 다시 흔들리면서 훨씬 무거워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CPI 소비자 물가가 3개월 연속 올라가며 물가 진정이 끝나고 물가가 다시 급등할지 모른다는 물가 공포가 가시화되고 있다. 

   그런데 미국민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물가는 정부 발표보다 훨씬 무거울 게 분명해 보인다. 

품목별 CPI를 보면 미국민들이 자주 사고 있는 쇠고기의 경우 전년보다 11.2%나 올라 있다.

   유아식은 9.9% 비싸고 상추는 5.8%, 설탕은 4.3% 올라 있다. 자주 사고 있는 식료품들의 가격 인상이 전체 평균 3.5%보다 2배 내지 3배는 더 올라 있다.

   소비자 물가의 3분의 1이나 차지하고 있는 주택 모기지 상환이나 렌트비 등 주거비도 급등한후에 좀처럼 내리지 않아 미국민들의 어깨를 무겁게 하고 있다.

   주거비는 한번 오르면 너무 느리게 내려가기 때문에 미국민들의 체감물가를 가장 무겁게 만들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휘발유 값은 전년보다 1.3% 오른 수준이지만 최근 들어 중동정세의 악화로 연일 오르고 있다. 자동차 수리비는 전년에 비해 11.6% 올라 있고 자동차 보험은 가장 많은 22.2%나 더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민들이 부담하고 있는 소비자 물가 가운데 자동차 보험료가 가장 많이, 가장 오랫동안 연속으로 인상되고 있다.

   미국민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물가가 전체 평균보다 2배 이상 더 올라 있어 정부가 발표하는 물가 진정을 동감하지 못해 왔는데 이제는 물가 진정마저 흔들리기 때문에 체감물가 부담 가중은 물가 공포로 변할 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쇼핑카트.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05 LA카운티 코로나 규제 ‘속속 해제’ file Valley_News 2022.03.31
104 [은퇴플랜] 첫 주택 자금 1만 달러까지 IRA에서 벌금 없이 인출 Valley_News 2024.04.03
103 ‘리얼 아이디’ 내년 5월부터 시행.. 사전에 발급받아야 Valley_News 2022.06.30
102 ‘이 곳’파피 꽃밭 주변에 주차만 해도 견인조치 file Valley_News 2023.02.26
101 강달러‘환율 혜택’보려면… 송금· 한국 여행 연말까지 file Valley_News 2023.10.02
100 개스비에 이어 전기비 폭탄 우려 Valley_News 2023.02.26
99 과일음료에 과일 어딨나 스타벅스, 집단소송 직면 file Valley_News 2023.10.02
98 나이 제한 없이 IRA에 세금 마감일까지 적립 가능 Valley_News 2023.03.29
97 남가주 개스 요금이 5배 급등 SoCalGas, 기부 및 지원 나서 file Valley_News 2023.01.30
96 남가주-라스베가스 고속열차 공사 곧 시작, 대규모 고용 예정 file Valley_News 2024.01.29
95 내년 5월3일부터 리얼 ID 있어야 국내선 탑승 가능 Valley_News 2022.12.01
94 노바백스 백신 성인 사용승인 file Valley_News 2022.08.02
93 노숙자 문제 악화일로 CA주 정부 소유 집 115채 빈집 Valley_News 2023.04.26
92 다이어트 필수된 스리라차 소스 품귀 file Valley_News 2023.07.28
91 단 6년 만에 21만명 사망 최강 미국 무너 뜨리는 '펜타닐' file Valley_News 2023.01.30
90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 다이어트제로 부작용? Valley_News 2023.02.26
89 대졸자들의 트럼프 지지 이유 Valley_News 2024.01.29
88 대책 없는 CA주 차량, 주택 등 보험 대란 무보험으로 내몰린다. file Valley_News 2024.03.01
87 데스밸리 사막에 역사상 최대 폭우 Valley_News 2023.08.31
86 딸 흉내 낸 '그놈 목소리'… AI 합성으로 드러나 Valley_News 2023.06.2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
{ 커뮤니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