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지난해(2023년) 전국 신용카드 연체율이 최악을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2023년) 4분기 전국 신용카드 연체율은 집계가 시작된 지난 201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2023년) 4분기 최소 30일 이상 신용카드 연체율은 3.5%로 나타났다. 이는 전 분기인 지난해(2023년) 3분기와 비교해 30bp 증가한 것이다. 

   최소 60일, 90일 이상 신용카드 연체율도 마찬가지로 높아졌다. 신용카드 최소 금액 납부 비율 증가도 카드 소지자들의 쉽지 않은 상황을 뒷받침한다. 지난해(2023년) 4분기 신용카드 최소 금액 납부 비율은 직전 분기인 3분기보다 34bp 늘었다.

   연방준비제도의 잇따른 기준금리 인상으로 연 이자율 APR이 높아진 것도 주민들의 부담을 키우고 있다. 

   지난달(4월) 초 신용카드 연 이자율 APR은 사상 최고치인 20.75%를 유지하고 있다. 이 APR을 바탕으로 5천 달러의 빚을 지고 최소 납부 금액으로 갚아나간다고 가정할 경우 약 279개월이나 소요된다. 이자는 무려 8천 124달러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으로 물가가 급등하면서 빚을 내 생활하는 주민들이 늘어났고 이는 자연스럽게 신용카드 사용량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한다.

   하지만 신용카드 사용도 한계에 달하면서 주민들의 납부 연체도 증가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했다. 즉, 원금 상환은 고사하고 빚이 빚을 낳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인플레이션이 개선되지 않아 기준금리 인하 전망은 어두운 상황 속 신용카드 사용자들의 부담은 갈수록 가중될 전망이다.<*>

카드 빚 최악.jpg

 


  1. 27Sep
    by Valley_News
    2022/09/27 by Valley_News

    미국 물가 못 잡고 침체만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지나

  2. 01May
    by Valley_News
    2024/05/01 by Valley_News

    아구라힐스 인근 101번 Fwy 일부 구간 수 주 간 통제

  3. No Image 26Apr
    by Valley_News
    2023/04/26 by Valley_News

    미국인 69% 경제 비관적, 7년만에 최고치

  4. 02Oct
    by Valley_News
    2023/10/02 by Valley_News

    강달러‘환율 혜택’보려면… 송금· 한국 여행 연말까지

  5. 01May
    by Valley_News
    2024/05/01 by Valley_News

    미국민 체감물가 훨씬 더 무겁다

  6. 27Sep
    by Valley_News
    2022/09/27 by Valley_News

    CA, 퇴비장 허용 "나 죽거든 거름으로"

  7. 26Apr
    by Valley_News
    2023/04/26 by Valley_News

    CA주서 75~79세 되면 살고있던 '주택 처분'

  8. No Image 30Nov
    by Valley_News
    2023/11/30 by Valley_News

    사회보장연금 4대 실수로 평생 수만달러 손해본다

  9. No Image 03Apr
    by Valley_News
    2024/04/03 by Valley_News

    세금 보고 마감까지 IRA 적립금 택스 크레딧 받을 수 있어

  10. 06Nov
    by Valley_News
    2023/11/06 by Valley_News

    LA 카운티, 중고 RV차량 주거용으로 불법 대여

  11. No Image 03Apr
    by Valley_News
    2024/04/03 by Valley_News

    미국 은퇴자들의 90% 은퇴 후에도 계속 일해야

  12. 30Dec
    by Valley_News
    2022/12/30 by Valley_News

    CA주 겨울폭풍 가뭄에 도움.. 완전 해갈, 갈 길 멀다

  13. No Image 29Jun
    by Valley_News
    2023/06/29 by Valley_News

    딸 흉내 낸 '그놈 목소리'… AI 합성으로 드러나

  14. 29Dec
    by Valley_News
    2023/12/29 by Valley_News

    시니어들 주거지 부족 현상 심화

  15. 01May
    by Valley_News
    2024/05/01 by Valley_News

    전국 신용카드 연체율 2012년 이후 최악 빚이 빚을 부른다

  16. No Image 02Sep
    by Valley_News
    2022/09/02 by Valley_News

    10월 중순부터 처방전 없이 약국서 보청기 구매 가능

  17. 30Jan
    by Valley_News
    2023/01/30 by Valley_News

    바이든, CA 수해 현장 방문 “각종 지원 아끼지 않을 것”

  18. No Image 04Jun
    by Valley_News
    2024/06/04 by Valley_News

    신뢰할 수 있는 건강 정보를 찾는법

  19. 03Apr
    by Valley_News
    2024/04/03 by Valley_News

    CA 주 비싼 건강 보험료 감당 안되는데 보험 안 들면 벌금

  20. 05Oct
    by Valley_News
    2021/10/05 by Valley_News

    미국 오는 외국인 11월초부터 백신접종증명, 음성확인서 제시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
{ 커뮤니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