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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 시라쿠라 거리에는 괴상하기 짝이 없는 동상이 하나 있는데 그 동상 아래에는...

  *우리들 인생에서 돌아오지 않는 것이 네 가지가 있답니다.

  -첫째는 입 밖으로 나온 말,

  -둘째는 시위를 떠난 화살이며,

  -셋째는 흘러간 세월,

  -마지막으로 네 번째는 놓쳐 버린 기회랍니다.

  세계 각지에서 몰려온 관광객들이 이 명물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웃음을 터뜨린답니다.

  처음에는 이 동상의 모습에 모두들 웃지만, 나중에 그 밑의 글을 읽어보고는 모두들 감동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 동상의 앞머리는 머리숱이 무성한데 뒷머리는 대머리이고, 발에는 날개가 달려있는 이상한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밑에 적혀있는 글귀를 보고는 모두들 깊은 생각에 잠기게 된답니다.

  “나의 앞머리가 무성한 이유는 사람들이 나를 보았을 때 쉽게 붙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고,  뒷머리가 대머리인 이유는? 내가 지나가면 사람들이 다시는 나를 붙잡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발에 날개가 달린 이유는? 사람들로부터 최대한 빨리 사라지기 위함이랍니다.

  나의 이름은? <기회>랍니다.”우리네 인생도 한번 가면 다시 돌아오지 못하지요.

  만개(滿開)한 꽃은 시들 일만 남았습니다. 쇠락과 몰락이 찾아오기 시작합니다.

  최후 축배의 잔은 결국, 높은 곳(정상)에 올랐을 때 엎드릴 줄 알고, 남보다 한 발 앞설 때 더더욱 분발하며, 잘 나갈 때 한층 더 겸손한 자의 것입니다.

  무릇, 내가 잘 나갈 때 더더욱 조심, 진중, 낮아지려고 애쓰며, 작은 일, 하찮은 일에 더욱 정진, 충성하는 자의 것입니다.

  공부할 수 있을 때, 일할 수 있을 때, 사랑할 수 있을 때, 움직일 수 있을 때, 미력하나마 이웃의 짐을 나누어질 수 있을 바로 그 때가, 바로 기회라고 할 수 있지요.

  언제나 기회는 지금입니다. 내일은 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바로 지금이 사랑하고 베풀고, 기뻐하고, 행복하고, 감사할 기회입니다.<*>        -모셔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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