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사람의 말>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감독의 말

    <편집자의 말> 얼마 전, 손흥민 선수가 뜻밖의 일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한국 국가대표선수로 출전한 카타르 아시안컵 축구대회 경기에서 이강인 선수와의 사이에 일어난 일 때문인데, 이 일로 손흥민 선수의 바른 인간성이 새삼스럽게 조명되고, 손흥민을 세...
    Date2024.04.03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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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 사람의 말> 가수 양희은의 말 “그럴 수 있어!”

    긴 설명이 따로 필요 없는 가수 양희은 씨가 새 에세이집 <그럴 수 있어>를 펴냈다. <그러라 그래>에 이은 책이다. 양희은 씨는 읽는 이들에게 자기 식의 편안한 말투로 진심어린 위로를 건넨다. 입에 발린 어설픈 위로가 아닌 자신의 삶에서 우러난 진심의 ...
    Date2023.08.31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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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이 사람의 말> "이게 뭡니까?" 김동길 교수가 남긴 말들

    한국의 대표적 보수 지성인 김동길 교수(1928~2022)가 지난 10월4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94세. 이어령 선생, 김동길 박사 등 시대의 어른들이 떠나시니, 한 시대가 막을 내린다는 생각이 들며, 쓸쓸해집니다. 중심을 잡아줄 어른이 아쉬운 어지러운 세상...
    Date2022.12.01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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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산> -김수환 추기경-

    삶이란 우산을 펼쳤다 접었다 하는 일이요 죽음이란 우산을 더 이상 펼치지 않는 일이다 성공이란 우산을 많이 소유하는 일이요 행복이란 우산을 많이 빌려주는 일이고 불행이란 아무도 우산을 빌려주지 않는 일이다 사랑이란 한쪽 어깨가 젖는데도 하나의 우...
    Date2023.03.29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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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소설> 이매진(Imagine), 전쟁 없는 세상을 꿈꾸며 -소설가 곽설리 -

    눈을 뜨자 새벽하늘이 스르르 하루의 창문을 열고 있다. 새벽은 아직 어스름했고 쥐죽은 듯 고요했다. 아직 아침 새들이 찾아와 수다를 떨기 전. 하얀 백지 같은 공백의 시간이었다. 공백의 시간 뒤엔 적막이 검은 벨벳 휘장처럼 깔려 있다. 아직 도시가 잠이...
    Date2023.05.31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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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삶의 지혜>좋은 죽음을 위한 네 가지 준비 -정현채(서울대의대 명예교수)-

    80대 후반의 지인으로부터 “죽음이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다는 걸 느낄 때마다 죽음이 두려운데, 내색은 못하고 애써 태연한 척하며 지낸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아마도 많은 고령 분들이 이와 비슷한 심정일 것입니다. 수십 년 전만 해도 대부분 ...
    Date2024.01.29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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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지혜> 아름다운 개성(個性)

    태양(太陽)은 수천만년 뜨거운 불을 품어 내지만, 결코 조금도 식지 아니하고, 바다는 난파선(難破般)에 목숨을 잃은 인간들의 수많은 애절하고, 슬픈 사연을 모두 담고 있지만, 지금껏 묵묵히 한마디 말이 없다. 매화(梅花)는 북풍한설(北風寒雪) 매서운 추...
    Date2023.11.30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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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삶의 지혜> 셰익스피어 9가지 명언

    첫째. 학생으로 계속 남아 있어라. 배움을 포기하는 순간 우리는 폭삭 늙기 시작한다. 둘째. 과거를 자랑하지 마라. 옛날 이야기밖에 가진 것이 없을 때 당신은 처량해진다. 삶을 사는 지혜는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즐기는 것이다. 셋째. 젊은 사람과 경쟁하...
    Date2024.05.01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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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삶의 지혜> 말의 인문학

    퍼온 글 말 한마디가 인생을 바꾸는 격려와 위로의 힘이 되기도 하고, 잊지 못할 마음의 상처로 멀어지기도 합니다. 어느 주일 날, 교회를 잘 다니던 한 부부가 교회 가기 전에 심한 말다툼을 했습니다. 그러자 남편이 교회에 갈 기분이 안 난다고 골프채를 들...
    Date2023.08.31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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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밸리문인 글마당>풀지 않는 숙제 -국화 리-

    -'철조망 바이러스’를 읽고- 바이러스가 지구를 휩쓰는 위력을 간파한 작가가 있었습니다. 그의 시선은 그것을 놓치지 않았고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장소현 작가는 2021년에 <철조망 바이러스>라는 작품으로 특종 바이러스를 소개했습니다. 본적이 ...
    Date2024.06.04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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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밸리문인 글마당> 마음의 행로 -수필가 김화진-

    시간이 시간에게 말을 건넨다. 또 한 해 5월을 맞으며 마음에 들려오는 소리, 그것은 경쾌한 행진곡 같기도 하고 어쩌면 슬픈 소야곡처럼 가슴 저미게 내게 다가온다. 얼마 전 일흔 두 살의 생일을 맞아 두 딸과 그 배필, 손자와 그의 여자친구가 함께 마련한...
    Date2024.05.01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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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믿음의 글> 성 프란치스코의 <평화의 기도>

    잔혹한 전쟁이 그치지 않는 이 지구별 인간 세상의 현실이 안타깝지만, 막상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어서 슬프다. 그래도 기도는 할 수 있다. 우리의 사랑과 더운 마음들이 모이고 모여 하늘에 이르면 평화가 올 것이라는 믿음으로... 프란시스코 성인의 <...
    Date2023.12.29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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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군의 선물> 원작과 오마주 -소설가 박휘원 -

    <편집자의 말> 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로 알려져 있는 <독일군의 선물>에 대한 미주 소설가 박휘원 씨의 오마주 작품을 소개한다. 원작과 비교해서 읽기를 바란다. 독일군의 선물-허버트 릴리호의 ‘ 독일군의 선물’에 대한 오마주 박휘원 (소설...
    Date2022.06.30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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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읽는 감동의 글> 어느 병원장의 간증

    유난히 바쁜 어느 날 아침에 나는 보통날보다 일찍 출근을 했는데, 80대의 노인이 엄지손가락 상처를 치료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환자는 병원에 들어서자마자 9시 약속이 있어서 매우 바쁘다고 하면서 상처를 치료해 달라며, 병원장인 나를 다그쳤습...
    Date2021.05.25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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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노래의 추억>: 김민기의 <봉우리> -글: 장소현 (시인, 극작가)-

    김민기와 소극장 학전(學田)을 생각하며 그의 노래를 듣는다. 특히 <봉우리>를 거듭 듣는다. 가슴이 뻐근하고 눈시울이 더워 온다. 한국 소극장 문화의 상징인 <학전>이 창립 33주년을 맞는 3월 15일까지만 운영하고 문을 닫는다는 소식, 지속적인 운영난에다...
    Date2024.03.01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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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노래의 추억> 조용필의 꿈

    1991년 발표된 <꿈>은 <킬리만자로 표범>과 함께 조용필이 가장 아끼는 곡이라고 한다. 조용필이 작사, 작곡한 이 노래는 꿈을 따라 먼 길을 나서, 낯선 곳을 헤매는 사람들의 표류와 좌절, 외로움을 그린 곡이다. 고향을 그리는 향수의 노래이기도 하다. 조...
    Date2024.04.03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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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노래의 추억>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부모님 생각에 콧날이 시큰해진다는 사람이 많다 한국의 블루스 가수 김목경(1957년~)이 작사, 작곡한 이 노래는, 제목대로 어느 60대 노부부가 자신들의 인생을 회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목경은 이 ...
    Date2024.06.04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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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노래의 추억> - 한대수의 <행복의 나라로><바람과 나>

    한대수! 한국 포크록의 대부이자 살아있는 록의 전설, 진정한 자유인, 한국 최초의 히피 가수…… 한국의 청년문화가 싹트기 시작했던 70년대 초, 가수 한대수의 등장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히피의 본 고장인 뉴욕에서 기타 하나 둘러메고 온 한...
    Date2024.05.01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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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No Image

    <감동의 글>있어야 할 자리

    <있어야 할 자리> 어떤 미국 사람이 파리에 있는 어느 골동품 가게에서 오래되고 낡아 빛바랜 진주목걸이를 장식품이 마음에 들어 좀 비싼 듯 했지만, 500달러에 사서 미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다 현찰이 좀 필요해서 그것을 집 근처에 있는 보석상에 가지...
    Date2024.04.03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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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No Image

    <감동의 글> 할아버지가 남긴 마지막 편지

    출처: 동강사랑의 작은 이야기들 James K. Flanagan는 약자들을 위해 싸우는 자유주의자이자 유명한 작가이고, 시인이자 훌륭한 소설가였습니다. 그는 72세 생일날에 손녀들을 위한 편지를 썼는데요. 몇 달 후인 9월3일에 유명을 달리함으로써 그 편지가 마지...
    Date2023.08.31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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