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전문의 리사 김 닥터를 영입하고 <밸리내과>로 거듭난 최청원 내과

   지난 40년 간 밸리 주민들과 동고동락 하며 성장해 온 최청원 내과가 지난 6월부터 <이영직 내과그룹>에 속하여 내과 전문의 리사 김 MD를 영입하고 <밸리내과>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거듭났다.     

   이렇게 새로운 모습으로 밸리 주민들과 함께 하게 될 <밸리내과>의 최청원, 리사 김 전문의를 직접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소개한다.

 

   밸리뉴스 : 안녕하세요. 좋은 소식으로 두 분을 뵐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닥터 최, 우선 <밸리내과>로 바뀌게 된 이유가 좀 궁금합니다.

   최청원(이하 최) : 오랜만에 뵙습니다. 우리 병원은 지난 6월부터 <이영직 내과그룹>에 속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내과 전문의 리사 김 MD를 영입하고 <밸리내과>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여러분을 진료하게 되었습니다.

   밸리뉴스 : 밸리 주민들에게 너무 좋은 소식이네요. 그러면 두 분 선생님께 각자 소개를 부탁드려 볼까요?

   최 : 저야 많은 분이 아실 테니 거두절미하고 새 가족 리사 김 선생님 먼저 소개해 드리고 싶네요. 닥터 김, 독자님들께 인사하시죠.

   리사 김(이하 김) : 안녕하세요, 리사 김 내과 전문의입니다. 우선 저의 약력을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저는 UCLA에서 Molecular Biology로 학사학위를 받았고, Creighto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의과 대학을 졸업하였습니다. 그 후, UCLA-Olive View Internal Medicine에서 레지던시를 마치고 Kaiser-Sunset에서 내과 의사로 근무하였습니다.  

   밸리뉴스 : UCLA-Olive View 병원에서의 레지던시에 대해 하고 싶은 말씀이 많아 보이시네요.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김 : 네. 레지던트로 있던 3년 동안 가장 큰 경험과 배움은 바로 “소통”이었습니다. 메디컬 스쿨에서는 성실하고 치열하게 의학지식을 습득하는 데 주력했다면, 레지던트 기간은 습득한 지식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것 이외에 환자들과 가족들의 입장과 상황을 공감하고 위로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환자와 보호자 모두 최대한 편안하고 안정된 마음으로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역할. 저는 이것이 의사로서 의학 지식 못지않게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밸리뉴스:  귀한 말씀이시네요. 그렇다면, <밸리내과>로 정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김 : UCLA-Olive View에 있으면서 병원의 위치 때문인지 밸리의 환자분들을 만날 기회가 많았습니다. 제가 느낀 밸리 주민의 특성은 참으로 따뜻하고 치료의 의지가 강하다는 것이었어요. 이것이 <밸리내과>로 결정하는데 커다란 요인이 되었답니다. 또한, 40년을 한곳에서 밸리 주민들을 사랑하며 훌륭히 진료하신 최청원 선생님과의 협진은 저에게 있어 다할 나위 없는 행운이며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최 : 감사합니다. 닥터 김께서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그간의 경험이 더 값지게 느껴지네요.

   밸리뉴스 : 두 분이 느끼시는 서로에 대한 장점을 말씀해 주시죠.

   최 : 제가 먼저 닥터 김 자랑을 하자면, 중학교 때 이민 온 닥터 김은 보시다시피 1.5세로 한국어와 영어 모두 능통할 뿐만 아니라 정서적, 문화적으로도 이해의 폭이 넓어 다양한 인종과 연령대의 환자와 소통할 수 있답니다. 아주 마음이 따뜻하고 친절한 사람이에요. 뭐, 실력은 말할 것도 없고요.

   김 : 과찬의 말씀을요. 저야말로 닥터 최 선생님에 대해 말씀드릴 것이 많습니다. 많은 분이 아시겠지만,  최 선생님은 종합건강진단, 알러지, 당뇨, 부정맥, 심장 및 위장질환, 심폐기능 검사, 폐 질환 등 내과 질환 전반을 정확히 진단하고 세심하게 치료하기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또한 NFPT(National Federation of Professional Trainers)의 CPT(Certified Personal Trainer- 전문트네이너 자격증)를 갖추고, 환자에게 의학품 처방만이 아닌 운동 요법을 통하여 보다 근본적이고 조직적인 치료로 접근하십니다. 이는 특히 연령대가 높으신 환자에게 효과적인데요, 환자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시는 모습이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밸리뉴스 :  의사로서 진료 이외에 자랑할 만한 활동이나 개인적인 취미가 있으신가요?

   김 : 저는 독서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독서를 통한 간접 경험은 저를 더욱 성숙하게 만드는 느낌입니다. 다양한 환자를 만나는 직업의 특성상, 책은 제게 삶의 지혜와 마음의 휴식을 동시에 주는 좋은 친구로 많은 도움을 줍니다.

   밸리 : 마지막으로, 두 분의 협진으로 기대하시는 바가 크리라 봅니다. 

   최 : 네, 말씀대로 기대하는 바가 큽니다. 저의 오랜 경험에서 오는 임상 지식과 대처능력 그리고 닥터 김의 젊은 에너지와 새로운 의학기술의 습득력이 합해진다면, 요즘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드림팀” 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닥터 김을 존중하면서 제가 할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도울 생각입니다. 사실 요즘엔 젊은 사람들에게 더 배울 점이 많답니다.

   김 : 제가 닥터 최 선생님의 이런 겸손하신 부분 때문에 존경하지 않을 수가 없답니다.“경험치”라는 말이 있지요. 최 선생님의 40년 경험으로부터 오는 실력과 그간의 노력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 겸손한 자세로 배우겠습니다. 서로의 장점들을 배우며 존중한다면, 분명 그 아름다운 기운과 의학적 기량이 환자분께로 전해지리라 믿습니다. 새롭게 태어난 <밸리내과>,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이영직 내과그룹> 내 <밸리내과>의 위치는 16912 Sherman Way, Van Nuys, 91406 문의 (818)881-9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