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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리포니아 주립대인 UC가 자체적으로 사용할 대입시험을 본격적으로 개발할 전망이다.

    지난 18일 나폴리타노 총장은 2024년까지 기존의 ACT와 SAT 사용을 중단하고 오는 2025년부터 자체 대입시험을 통해 신입생들을 선발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UC 5개년 계획안’을 UC평이사회에 제출했다. 이 안은 이사회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돼 투표를 통해 채택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앞서 UC 상임 교수들로 구성된 학술원 집행위원회에서도 자체적으로 지원자를 평가할 수 있는 대입 시험을 개발할 때까지 대입 선발 조건에 SAT를 포함해야 한다는 권고안을 평이사회에 제출했다.

   따라서 평이사회가 이사회에서 이 안을 채택할 경우 향후 UC의 입학 심사 과정의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무엇보다 UC는 신입생 선발에서 SAT 점수 비중이 컸던 만큼 학생들이 SAT와 ACT 외에 UC 대입시험까지 따로 준비해야 하는 학업 부담감도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현재 UC는 코로나19로 SAT 시험을 제대로 치르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2022년까지 SAT 제출 항목을 필수에서 선택 항목으로 변경했다.

   나폴리타노 총장이 제출한 계획안이 통과된다며 2024년까지 SAT 제출 항목이 중단되고 2025년부터 자체적으로 개발한 입학시험을 제공하게 된다. 만일 2025년까지 새 입학시험이 준비되지 않는다면 SAT 제출 항목은 아예 없어진다. 만일 2025년까지 새 입학시험이 준비되지 않는다면 SAT 제출 항목은 아예 없어진다.

   대입시험 기관인 ACT의 마르텐 루다 사무총장은 UC 평이사회 앞으로 발송한 서한에서“나폴리타노 총장의 안은 학생들의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입학 절차를 보다 주관적으로 만들어 공정성에 대한 우려를 심화시킬 것”이라고 비판했다. 

   루다 사무총장은“무엇보다 학생들의 부담이 커진다. UC 외에 다른 대학을 지원하려면 SAT와 ACT 뿐만 아니라 UC 대입시험까지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대입 준비가 더 힘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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