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라고들 한다.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이다. 한국인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고혈압 발병률은 65.2%라는 통계도 있다. 또 고혈압은 연령을 가리지 않는다. 한국 30세 이상 인구의 약 30%가 고혈압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미국도 마찬가지다. 미국 성인 절반가량이 고혈압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고혈압 환자 1/4만이 이를 제대로 조절하고 있다고 연방질병통제센터(CDC)가 밝혔다.

   고혈압은 건강에 서서히 위험을 가져오며, 심장병과 뇌졸중, 임신 합병증 및 기타 건강 문제의 위험을 고조시키지만 증상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고 많은 환자들이 감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문제라고 한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의 약 60%, 뇌졸중의 약 90%는 고혈압으로 인해 발생한다. 따라서 혈압을 조절해 이러한 질환들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혈압은 2가지 수치로 나타낸다. 위의 혈압 수치는 최고 혈압, 즉 수기압을 말한다. 수축기압은 심장이 수축할 때 발생하는 압력을 표시해 준다. 반면 아래 혈압은 최소 혈압 즉, 확장기압이다. 이 확장기압은 심장 근육이 이완됐을 때의 압력을 말한다.

   심장근육은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피를 온몸으로 보내준다. 수축을 할 때는 피를 동맥으로 뿜어 줄 것이고 이완하면 정맥에서 들어오는 피를 가득 채워 넣었다가 다시 수축으로 동맥을 통해 피를 온몸으로 보낸다.

   미국 심장협회와 심장학회는 정상 혈압을 120/80 이하로 정의하고 있고 CDC는 130/80 이상이면 고혈압으로 분류한다.

   혈압이 매우 높으면 심한 두통, 가슴 통증과 현기증을 포함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의 경우 이런 증상을 인지할 수 있을 때까지 그동안 매우 천천히 혈압이 올라 갔을 것이다.

   고혈압이 왜 문제가 되나

   고혈압은 피 공급을 해주는 심장을 더 혹사시킨다. 장기간 지속되면 지친 심장이 점차 체내 혈액 공급을 위한 수축 운동에 문제를 일으킨다. 결국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다.

   고혈압의 압력은 동맥의 연한 벽을 손상시킬 수 있다. 동맥 혈관 벽의 손상은 곧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 콜레스테롤이 손상된 틈에 달라붙어 덩어리 또는 플라그를 형성시킬 수 있게 한다. 이러면 혈관의 혈류 순환을 방해해 일부 환자들은 심장마비가 오게 된다.

   피가 뇌로 올라가는 동맥들이 막히면 뇌졸중이 발생하기도 하다. 뇌속의 혈관이 장기간 손상되면 혈관성 치매라고 불리는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고혈압의 원인

   모든 동맥은 나이가 들수록 굳어져 혈압이 점차 올라간다. 75세에 이르러 미국 남성 80%, 여성 86%가 고혈압을 가지는 것으로 측정된다.

   고혈압 위험을 높이는 요소는 많다. 흡연, 과음, 비만, 만성 스트레스를 포함한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또 운동 부족과 과도하게 짠 음식, 가공 식품 역시 고혈압의 위험과 연관성이 높다.

   고혈압 방지법

   어떤 사람들에는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으로도 고혈압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마사 쿨라티 LA 시더스 사이나이 스미츠 심장연구소의 예방 심장과장은 조언했다.

   쿨라티 과장은 하루 30분 이상 중간 강도의 운동과 7~9시간의 취침을 권장한다. 혈압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또 적당한 체중의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다면 역시 혈압을 낮출 수 있다. 니코틴이 들어 있는 제품을 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미국 심장협회에 따르면 나코틴을 복용하면 혈압이 올라간다. 또 혈관이 좁아지고 혈관을 굳게 하는 원인으로 지목된다.

   어떤 연구 결과는 저염식 역시 일부 고혈압 환자들의 혈압을 2~8 mm Hg 줄일 수 있다고 보고했다. 특히 과일과 채소, 저지방 유제품 역시 혈압을 8~14 포인트까지 낮출 수 있다고 한다.

   알코올 섭취를 절제한다. 하루 여성은 알코올 섭취를 1잔으로 제한하고 남성은 2잔으로 제한하면 혈압을 2~4포인트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7 몸이 무겁고 기력 없다면, 발바닥 '이곳' 눌러보세요 file Valley_News 2024.07.01
196 지금껏 물 잘못 마셨다? 물 섭취 시 저지르는 실수들... Valley_News 2024.07.01
195 수박 잘못 보관하면 식중독균 득시글 랩으로 덮는 건 어떨까? file Valley_News 2024.07.01
» 75세까지 여성 86%, 남성 80% 고혈압 시달려 Valley_News 2024.07.01
193 피로감 높이는 체내 독소… ‘이것’ 먹으면 몸 가뿐 file Valley_News 2024.06.04
192 ‘면역의 핵심’ 장 건강 지키는 6가지 수칙 file Valley_News 2024.06.04
191 우유랑 같이 먹으면 독이 되는 의외의 음식 5가지 file Valley_News 2024.06.04
190 밥에‘이것’ 한 숟가락만 넣어도… 암 예방 효과 커집니다 file Valley_News 2024.05.01
189 밤에‘이 상태’로 자는 습관… 당뇨병 위험 높인다 file Valley_News 2024.05.01
188 상하는 순간 '1급 발암물질' 생긴다는 이 음식 file Valley_News 2024.05.01
187 드뷔시 - ‘어린이의 코너’ -<밸리 클래식음악 동호회> 윤 종 화 회장- file Valley_News 2024.05.01
186 ‘이 식품’만 잘 챙겨 먹어도... 1년 체력 거뜬 Valley_News 2024.04.03
185 커피, 끊을 수 없다면 이렇게 즐기자… 건강은 챙기고 카페인은 뚝 file Valley_News 2024.04.03
184 발꿈치 각질 관리 이렇게 하세요 Valley_News 2024.04.03
183 콜레스테롤 수치 높은데 기름 먹어도 될까? file Valley_News 2024.04.03
182 고혈압 환자라면 필요한 칼륨 식품 7가지 file Valley_News 2024.03.01
181 일어나자마자 이불 정돈… 피부 건강엔 '독'인 이유 file Valley_News 2024.03.01
180 매일 아침 빈속에 '카페인 수혈'하는 사람들… 괜찮은 걸까? file Valley_News 2024.01.29
179 묵은 지방 빼는 새콤한 레몬 물 file Valley_News 2024.01.29
178 목소리도 늙어… '목소리 노화' 예방하려면? file Valley_News 2024.01.2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