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4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잘못 알려진 통증의 오해 

 

  통증은 종류와 증상이 다양하다. 이 때문에 통증에 대해서는 잘못 알려진 사실도 많다. 통증의 오해들을 알아보자

   ▲ 허리 통증 치료에는 쉬는 게 좋다?

   외상 후 회복 기간에는 침대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하지만 아프다고 해서 무조건 침대에 누워 쉬어야 하는 건 아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지나치게 오래 누워있으면 오히려 허리 통증(요통) 등이 심해질 수 있다. 신체 활동이 상태를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의미다. 격한 운동이 여의치 않을 때는 가벼운 스트레칭, 요가, 근력 운동 등으로 몸을 움직이면 통증이 줄어드는 효과를 경험하게 된다.

   ▲ 날씨에 따라 통증 강도가 다르다?

 ‘허리가 쑤시는 걸 보니 곧 비가 내릴 것 같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들은 이 같은 말을 비웃거나 농담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날씨 변화와 통증 사이에는 연관성이 있다.

   관절 통증은 기온이 떨어지거나 비가 내릴 때 더 심해질 수 있다. 침울한 날씨 탓에 일어나는 기분 변화 때문만은 아니라는 의미다. 기압이 변하면 특히 관절염 환자들이 통증을 호소하는 일이 많아진다.

   기압이 변한다는 건 곧 관절 내압에도 변화가 생긴다는 의미다. 관절에 가해지는 압박이 커지면 통증도 커진다. 반대로 기온이나 기압이 올라가면 통증이 약해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 몸무게가 줄어들면 통증도 줄어든다?

   체중이 많이 나간다는 건 그 만큼 몸무게의 압박을 받는다는 의미다. 즉, 과체중 이상인 사람이 체중을 줄이면 압박감이 줄어들어 그 만큼 통증을 덜 느끼게 된다. 체중 몇 ㎏을 감량하는 것만으로도 무릎과 허리의 관절 통증을 개선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 통증이 가볍다면 무시해도 된다?

   통증은 누구나 일생동안 몇 차례 이상 반드시 경험할 수밖에 없다. 증세가 비교적 가볍다면 무시하고 넘기기 쉽다는 의미다.

   하지만 진통제로 통증을 일시적으로 완화했다 해도 통증이 1~2주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이때는 병원 진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자동차 계기판에 빨간불이 들어온 것처럼 통증을 건강의 적신호로 생각해야 한다는 의미다.

   ▲ 진통제는 중독성이 있다?

   통증이 있을 때 의사의 지시에 따라 처방 받은 약을 안전한 범위 내에서 먹는다면 중독성이 나타날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하지만 약을 갑자기 끊으면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진통제도 복용 기간에 따라 의존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의미다. 따라서 반드시 의사가 권장한 양 이상 과다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의학적 소견이 없다면 착각이다?

   전문가들이 통증의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해서 통증이 존재하지 않는 건 아니다. 통증을 느낀다는 건 우리 뇌가 통각이라고 불리는 신경학적 변화를 인지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즉, 무언가 우리 몸을 자극하는 요인이 침범해 불편을 끼치고 있다는 것이다. 아직 의학적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질병과 증상들이 훨씬 많다.

   원인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해서 머리가 아프다거나 허리가 쑤신다는 사람을 꾀병으로 몰아가선 안 되는 이유다. 만성피로증군과 신경섬유통이 통증의 원인을 발견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대표적인 원인들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70 콩의 위력 암, 치매 예방은 물론 피부 개선까지 Valley_News 2019.06.04
169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최선의 방법 5가지 file Valley_News 2022.08.02
168 콜레스테롤 수치 높은데 기름 먹어도 될까? file Valley_News 2024.04.03
167 콜드 브루 vs 아메리카노… 몸에 더 좋은 커피는? file Valley_News 2022.06.02
166 코로나19 시대 집에서 운동할 때 가장 쉽게 저지르는 15가지 실수 Valley_News 2020.10.31
165 코로나 다음 팬데믹 주범은 '모기'? file Valley_News 2022.04.29
164 커피, 끊을 수 없다면 이렇게 즐기자… 건강은 챙기고 카페인은 뚝 file Valley_News 2024.04.03
163 커피 한 잔이 몸과 뇌에 미치는 영향 file Valley_News 2020.10.31
162 칼로리만 줄이면 무조건 체중 감소? file Valley_News 2022.04.29
161 칼로리 소모하는 호르몬 음식 오래 씹어야 잘 나와 Valley_News 2019.06.13
160 치아 건강 위협하는 식품 Best 3 Valley_News 2019.10.24
159 치아 건강 상식 6가지 Valley_News 2018.11.02
158 치매와 물 file Valley_News 2022.09.27
157 치매 위험 알려면… ‘단어 기억력 테스트’ 해 보세요. file Valley_News 2019.02.04
156 치매 위험 높이는 난청… 보청기, 언제 착용해야 하나? file Valley_News 2023.10.02
155 충분한 휴식으로 감기, 코비드 퇴치하기 file Valley_News 2023.01.30
154 춥다고 웅크리는 당신을 위한 목 강화 운동 file Valley_News 2019.01.03
153 체중의 5%만 빼도 나타나는 '건강한' 신체변화 5가지 file Valley_News 2021.04.28
152 체내 독소 배출 돕는 ‘천연디톡스’ 음식 5가지 Valley_News 2020.01.27
151 참기름·들기름, ‘냉장고’에 넣으면 생기는 일 Valley_News 2022.12.3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