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고깃집이나 횟집에 갈 때 마다 손님들이 남긴 상추와 깻잎, 마늘을 보면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어떤 식탁에는 고기나 회만 먹었는지 상추와 깻잎이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들 채소들은 육류나 회의 해로운 요소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상추

   상추는 몸 밖으로 콜레스테롤을 배출해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장 내부를 깨끗이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상추는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음식을 통해 들어온 나쁜 세균들을 물리치는 등 장 내 청결을 도와주는 기능도 한다. 

   상추는 잠을 설치는 것을 막아주는 데도 도움을 준다. 상추를 먹고 나면 잠이 잘 온다는 얘기는 과학적 근거가 있다. 상추줄기를 자를 때 보이는 우유 빛 유액(락튜카리윰)에 진정이나 최면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깻잎

   깻잎의 독특한 향인 정유 성분(perill keton)은 생선이나 고기의 비린 맛을 없애주고 방부제 역할을 한다. 생선회를 먹을 때 깻잎을 곁들이면 식중독 예방에 도움을 준다. 깻잎은 면역력 증진에도 좋다. 하루 종일 에어컨 바람을 쐬거나 새벽에 창문을 열어 놓고 자다가 여름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여름에 깻잎을 자주 먹으면 감기 예방에 좋다. 깻잎에 풍부한 비타민 C가 백혈구의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인터페론 생성을 도와 바이러스 감염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깻잎의 루테올린 성분은 염증 완화 및 항알러지 효능이 있어 재채기나 콧물, 기침 증세를 줄여주는 데 효과적이다.

   ◆마늘

   마늘에 들어 있는 황화합물은 탄 고기나 튀김에서 생길 수 있는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이라는 위해물질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 고기를 바짝 굽거나 튀김까지 곁들이는 건 건강에 최악의 조합이다. 탄  음식이 위암을 유발하는 등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 생선 등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를 높은 온도에서 요리하면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이 생길 수 있다. 마늘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도 효능이 있다. 마늘에 함유된 아조엔과 피라진이 혈소판 응집을 막고, 혈류를 개선해준다. 칼륨성분은 과다한 혈중 나트륨을 줄여줘 혈압을 내려 준다.<*>

고기와 해의 채소들.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70 콩의 위력 암, 치매 예방은 물론 피부 개선까지 Valley_News 2019.06.04
169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최선의 방법 5가지 file Valley_News 2022.08.02
168 콜레스테롤 수치 높은데 기름 먹어도 될까? file Valley_News 2024.04.03
167 콜드 브루 vs 아메리카노… 몸에 더 좋은 커피는? file Valley_News 2022.06.02
166 코로나19 시대 집에서 운동할 때 가장 쉽게 저지르는 15가지 실수 Valley_News 2020.10.31
165 코로나 다음 팬데믹 주범은 '모기'? file Valley_News 2022.04.29
164 커피, 끊을 수 없다면 이렇게 즐기자… 건강은 챙기고 카페인은 뚝 file Valley_News 2024.04.03
163 커피 한 잔이 몸과 뇌에 미치는 영향 file Valley_News 2020.10.31
162 칼로리만 줄이면 무조건 체중 감소? file Valley_News 2022.04.29
161 칼로리 소모하는 호르몬 음식 오래 씹어야 잘 나와 Valley_News 2019.06.13
160 치아 건강 위협하는 식품 Best 3 Valley_News 2019.10.24
159 치아 건강 상식 6가지 Valley_News 2018.11.02
158 치매와 물 file Valley_News 2022.09.27
157 치매 위험 알려면… ‘단어 기억력 테스트’ 해 보세요. file Valley_News 2019.02.04
156 치매 위험 높이는 난청… 보청기, 언제 착용해야 하나? file Valley_News 2023.10.02
155 충분한 휴식으로 감기, 코비드 퇴치하기 file Valley_News 2023.01.30
154 춥다고 웅크리는 당신을 위한 목 강화 운동 file Valley_News 2019.01.03
153 체중의 5%만 빼도 나타나는 '건강한' 신체변화 5가지 file Valley_News 2021.04.28
152 체내 독소 배출 돕는 ‘천연디톡스’ 음식 5가지 Valley_News 2020.01.27
151 참기름·들기름, ‘냉장고’에 넣으면 생기는 일 Valley_News 2022.12.3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