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요새 자주 깜빡깜빡 하거나, 멍한 상태가 유지되는 것 같다면 뇌를 깨워야 할 때다. 건강을 위해서는 몸과 마찬가지로, 뇌도 관리를 해야 한다. 머리가 멍하다면 지금 뇌가 활성화되지 않은 상황일 수 있다. 뇌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두뇌도 훈련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행동 신경학자인 하버드대 인구개발연구센터의 조엘 살리나스 교수는 "기술을 덜 사용하면서도 정신적으로 자극적인 활동, 특히 새로운 활동이 뇌에서 새로운 연결고리를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뇌 운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한다면, 잠든 뇌를 깨우고 특정 영역의 인지 능력을 개선할 수도 있다.

 

   ▲ 언어 배우기

   2개 국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은 한 언어만 사용하는 사람들보다 정신적인 유연성과 민첩성이 더 높다. 언어학습은 치매 발병의 위험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외국어를 배우는 일이 젊었을 때의 자기계발 영역이라 치부하는 일이 많지만, 인생 후반기에 조금씩이라도 외국어를 배우는 것은 인지 저하를 지연시킬 수 있다.

 

   ▲ 음악감상 혹은 연주

   음악은 감정과 기억, 물리적 움직임과 관련된 부위를 자극한다. 음악을 듣거나 감상하는 일은 두뇌 전 영역을 활성화하는 일이 된다. 

   음악을 듣는 것도 일종의 요령이 필요하다. 사람들은 주로 자신에게 익숙한 음악, 어렸을 때부터 많이 들었던 음악만 가까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가끔씩 새로운 종류의 음악, 낯선 나라의 음악,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듣는다면 이는 뇌 운동에 큰 도움이 된다. 

 

   ▲ 카드게임이나 보드게임  

   카드게임은 뇌를 써야 한다. 상대가 낸 수를 토대로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우리 뇌는 불이 켜지듯 활성화된다. 

   보드게임도 마찬가지다. 보드게임의 경우 차곡차곡 기억을 한다거나 전략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친구들과 단순하게 할 수 있는 보드게임이라도 순간적인 판단력과 수 싸움을 해야 하기 때문에 충분히 뇌 운동에 도움이 된다.  

 

   ▲ 여행

   내가 잘 알지 못하는 곳, 새로운 곳, 이질적인 곳으로 가는 여행은 뇌가소성을 높이는 일이다. 굳이 해외여행이 아니어도 된다. 가까운 곳이라도 익숙하지 않은 장소를 가도 뇌의 변화는 생길 수 있다.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지역에 차를 타고 가거나, 산이나 울창한 숲 등 낯선 지형을 느낄 수 있는 자연을 탐험하는 것도 좋다. 

 

   ▲ 다양한 문화 활동

   문화 활동 역시 평상시에 뇌가 쓰지 않았던 영역을 활성화시키는 일이다. 연극, 영화, 콘서트 관람 또는 박물관 투어 등의 문화 활동은 뇌의 다양한 부위를 자극하는 일이다. 만약 직접 보러 가는 일이 어렵다면, 온라인에서도 가능하다. 예컨대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기 어렵다면 집에서 영화를 봐도 좋고, 온라인 전시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억.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30 속 더부룩할 때 무·매실·양배추를 먹어야 하는 이유 file Valley_News 2020.02.22
129 푸석한 머리 윤기 있게 만드는 법 file Valley_News 2023.11.06
» 기억이 잘 안 나고, 뇌가 멍하다면 해야 할 5가지 file Valley_News 2021.05.25
127 '대머리' 되기 싫다면 지켜야 할 5가지 Valley_News 2021.03.29
126 흡연만큼 위험한 외로움, 4가지 실천하면 감소한다. Valley_News 2020.01.27
125 주름을 만드는 나쁜 습관 Valley_News 2018.09.07
124 화장품 많이 바르면 좋다? 나쁜 궁합 Valley_News 2022.06.02
123 코로나 다음 팬데믹 주범은 '모기'? file Valley_News 2022.04.29
122 건강에 좋은 음식들 Valley_News 2018.09.07
121 선.글.라.스 ! 멋보다 건강을 위한 필수 아이템 Valley_News 2019.09.06
120 미국 영양학회가 연구 발표한 특정 질병 위험 낮추는 식품들 Valley_News 2018.09.07
119 계절에 따른 몸의 변화 Valley_News 2020.10.31
118 겨울철 체온 유지하기 단백질 섭취·명상·심호흡 도움 Valley_News 2019.01.03
117 우유·달걀, 육류와 어패류 상했나 쉽게 확인하는 법 file Valley_News 2022.08.02
116 전자담배, 폐 면역세포 훼손할 수 있다고 영국 연구진 밝혀 Valley_News 2018.11.02
115 단풍놀이 가을산행 간다면… 부상 주의하세요 Valley_News 2019.10.24
114 당신 자녀의 엘러지 유발 음식 아세요? Valley_News 2018.11.02
113 의사·한의사가 검증한 여름 보양법 Valley_News 2018.09.07
112 한국인 70%가 모르는 술의 진실 Valley_News 2023.07.28
111 뜨거운 여름 날씨에는 수분 보충이 필수 file Valley_News 2023.07.2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