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비듬의 원인은 여러가지다. 두피 피지샘에서 피지의 과다 분비, 호르몬 불균형, 두피 세포의 과다 증식 등이 대표적이다. 말라쎄지아라는 진균류가 방출하는 분비물이 표피층을 자극해 비듬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외에 스트레스, 과도한 다이어트 등도 비듬 발생의 원인이다. 어린이, 특히 사춘기에는 피지 과다 분비가 비듬의 주요 원인이 된다.   피지 과다 분비로 발생한 비듬을 없애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두피를 깨끗하게 하는 것이다. 매일 머리를 감아야 하며, 특히 땀을 흘린 뒤에는 반드시 머리를 감아야 한다. 머리를 잘 말리는 것도 중요하다. 젖은 상태에서 잠에 들면 안되고, 머리카락 안쪽부터 드라이기로 잘 말려야 한다. 다만 드라이기를 너무 과하게 사용해 두피가 건조해지면 안된다. 

   피부 질환에 의해 생긴 비듬도 감별을 해야 한다. 지루성 피부염 때문에 발생한 비듬은 뺨·코·이마에 각질을 동반한 구진성 발진이 나타나거나, 바깥귀에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 비늘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비듬은 피부 세포가 떨어지면서 생기는 각질로 건성 비듬과 지성 비듬으로 나뉜다. 원인에 따라 비듬 치료법도 다르다. 건성 비듬과 지성 비듬의 치료법을 알아본다.  

   ▷건성 비듬

   건성 비듬은 두피의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각질이 탈락해 생기는 비듬이다. 입자가 얇고 납작하며 입자가 곱고 가벼워 어깨, 베개 위, 머리카락 등 곳곳에 묻어 있다. 오랫동안 머리를 감지 않았을 때나, 깨끗이 머리를 감지 않을 때 샴푸의 잔여물이 두피를 자극하며 생긴다. 건성 비듬이라면 헤어팩이나 트리트먼트 등으로 두피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고, 필요한 수분을 빼앗아 갈 수 있는 드라이기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   

   ▷지성 비듬

   머리를 자주 감아도 비듬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지성 비듬을 의심해봐야 한다. 지성 비듬은 두피에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면 생긴다. 비듬이 크고 누런색이며, 끈적거린다. 원인으로는 ▲피지선의 과다 분비 ▲호르몬의 불균형 ▲불규칙한 생활 습관 ▲두피 세포의 과다 증식 등이 있다. 

   이 밖에도 피티로스포룸 오발레, 말라세지아 등과 같은 곰팡이가 지성 비듬을 유발할 수 있다. 지성 비듬이라면 매일 머리를 감아 피지 분비를 조절해줘야 하며 손톱으로 두피를 강하게 긁거나 자극하지 말아야 한다. 수면 패턴 이상 등 불규칙한 생활 습관, 식습관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어 생활 습관 개선 또한 비듬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곰팡이가 원인이라면 균 억제에 효과가 있는 케토코나졸 등을 함유한 약용샴푸로 일주일에 2~3번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예방을 위해서는 한 달에 4회 정도가 적당하다.<*> 

비듬.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 전자담배, 폐 면역세포 훼손할 수 있다고 영국 연구진 밝혀 Valley_News 2018.11.02
49 제철 해산물 바지락 빈혈과 정력에 좋아 file Valley_News 2022.03.31
48 주름 만드는 나쁜 습관 3가지 file Valley_News 2022.01.06
47 주름을 만드는 나쁜 습관 Valley_News 2018.09.07
46 준비 안 된 산행에 관절 '골골' 콜라겐으로 달래볼까 Valley_News 2022.03.31
45 중년 이후 수면은 7시간이 가장 바람직 Valley_News 2022.06.02
44 중년들이 먹는 깻잎, 고추 file Valley_News 2021.08.26
43 찌개 끓일 때‘거품’ 걷어내시나요? file Valley_News 2023.03.29
42 찬물보다 뜨거운 물 마셨을 때 치통 있다면 file Valley_News 2023.08.31
41 찬바람에 피부 장벽 '바스락', 유산균으로 지키자 Valley_News 2021.01.04
40 참기름·들기름, ‘냉장고’에 넣으면 생기는 일 Valley_News 2022.12.30
39 체내 독소 배출 돕는 ‘천연디톡스’ 음식 5가지 Valley_News 2020.01.27
38 체중의 5%만 빼도 나타나는 '건강한' 신체변화 5가지 file Valley_News 2021.04.28
37 춥다고 웅크리는 당신을 위한 목 강화 운동 file Valley_News 2019.01.03
36 충분한 휴식으로 감기, 코비드 퇴치하기 file Valley_News 2023.01.30
35 치매 위험 높이는 난청… 보청기, 언제 착용해야 하나? file Valley_News 2023.10.02
34 치매 위험 알려면… ‘단어 기억력 테스트’ 해 보세요. file Valley_News 2019.02.04
33 치매와 물 file Valley_News 2022.09.27
32 치아 건강 상식 6가지 Valley_News 2018.11.02
31 치아 건강 위협하는 식품 Best 3 Valley_News 2019.10.24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