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나이.jpg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가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더 챙겨 먹어야 할 식품들이 있다. 전문가들은“연령대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를 함유한 식품을 충분히 먹으면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웹 엠디’가 각 연령대 별로 필수적인 영양소와 식품을 소개했다.

   △20대

   ·살코기, 생선, 두부 등 단백질이 함유된 음식: 활동적인 젊은 세대, 특히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이들은 더 많은 단백질을 챙겨먹는 것이 좋다. 동물성 중에는 살코기, 생선, 유제품, 식물성으로는 콩류, 견과류, 씨앗류, 두부 등이 우수한 공급원이다. 두부는 풍부한 섬유질도 갖고 있으니 20대라면 식단에 적극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콩류, 귀리, 통밀빵 등 복합 탄수화물: 탄수화물은 몸이 선호하는 에너지 공급원이다. 복합 탄수화물은 몸이 분해하고 소화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리고, 더 많은 에너지를 제공하며, 더 오래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콩, 퀴노아, 귀리, 통밀빵 등이 추천되는 식품이다.

   ·우유, 치즈 등 칼슘이 풍부 식품: 뼈가 가장 크고 단단해지는 20대에는 칼슘이 특히 중요하다. 우유, 요구르트, 코티지치즈, 저지방 치즈 같은 유제품을 충분히 섭취한다. 이런 식품들은 칼슘과 더불어 비타민D, 칼륨, 단백질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시금치, 건포도 등 철분이 풍부한 식품: 철은 산소를 몸 전체로 운반하는 것을 돕고 에너지를 준다.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로 이어진다. 젊은 여성에게는 철분 부족의 가능성이 높다. 콩, 건포도, 시금치, 살코기 등을 챙겨먹을 것. 의사 권고가 아니라면 철분 보충제를 먹지 않아도 된다.

   △30대

   ·오메가-3이 풍부한 생선: 오메가-3 지방산은 뇌와 심장을 보호하는 영양소이다. 30대 여성에게 특히 중요하다. 연어(통조림 포함), 정어리, 민물 송어가 좋은 공급원이다.

   ·청경채: 대부분의 성인이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지 않는다. 따라서 어떤 종류를 먹는지가 중요하다. 청경채는 영양이 풍부하다. 다른 녹황색 채소와 마찬가지로 비타민K와 C, 엽산, 셀레늄, 베타카로틴, 케르세틴의 좋은 공급원이다. 마그네슘, 칼륨, 칼슘도 갖고 있다.

   △40대

   ·요구르트, 김치 등 발효 식품: 장은 면역체계는 물론 전반적인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나이가 들수록 장 건강이 중요하다. 프로바이오틱스(유익균)와 자연산 프리바이오틱스(유익균의 먹이)가 함유된 음식이 장 건강 유지에 좋다. 프로바이오틱스의 공급원은 요구르트, 김치, 사우어크라우트 등이 대표적이다. 프리바이오틱스 함유 식품으로는 양파, 마늘, 부추, 아스파라거스, 아티초크 콩 통곡물 등이 있다.

   ·밝은 색 과일과 채소: 밝고 짙은 색 과일에는 항산화 성분이 많다. 항산화 성분은 나이 들어 암 같은 심각한 질병을 초래할 수 있는 손상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도록 도와준다. 오렌지, 보라, 빨강, 노랑, 초록 파랑 등 다양한 색채의 과일과 채소를 풍부하게 섭취한다.

   ·통곡물: 통곡물은 균형 잡힌 식단의 중요한 부분이다. 이는 섬유질의 좋은 공급원인 동시에 만복감을 더 오래 가게 해준다.

   △50대

   ·배추, 브로콜리 등 고섬유질 채소: 나이 들수록 배변활동이 중요하다. 섬유질은 규칙적 배변에 도움을 준다.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미니양배추, 양배추 등을 챙겨먹는다. 이들 채소는 수분도 많이 함유해 섬유질이 잘 작동할 수 있도록 해준다.

   ·강황: 골관절염은 보통 50세 이후에 시작된다. 일부 강황 추출물이 골관절염과 관련된 통증 완화 등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있다. 채소, 닭고기, 생선 등에 강황을 곁들여 먹거나 소스로 만들어 사용하면 된다.

   ·콩류 등 식물성 단백질: 동물성 보다 식물성 단백질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것이 포화지방의 양을 줄이는 방법. 이는 또한 높은 콜레스테롤과 심장병의 가능성을 낮추는 길이다. 콩류는 마그네슘, 칼륨, 철, 엽산, 섬유질을 공급하는 동시에 세포 보호에 도움을 준다.

   ·달걀: 달걀은 콜린의 가장 좋은 공급원이다. 콜린은 기억력, 근육 조절, 지방 분해 같은 기능을 위해 필요로 하는 영양소이다. 50세 이상 남성은 하루 550㎎, 여성은 425㎎을 필요로 한다.

   △60대

   ·올리브유: 노년기에는 심장 건강이 중요하다. 올리브유는 심장과 두뇌 보호를 돕는 불포화 지방의 공급원이다. 색다른 조리법으로 각종 채소에 올리브유와 신선한 허브, 향신료를 넣고 오븐에게 구워먹는 방법이 있다.

   ·베리류: 딸기와 블루베리 등은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다. 이는 혈압을 낮추고 혈관 건강에 좋다. 천연적 단맛을 가진 베리류는 훌륭한 간식이므로, 적어도 1주일에 2, 3회 챙겨먹는게 좋다.<*>


  1. 몸에 안 좋은 음식 Top 10, 몸에 좋은 음식 Top 10

    <몸에 안 좋은 음식 Top 10> 1. 기름에 튀긴 식품 심혈관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발암 물질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비타민을 파괴하고 단백질을 변질시킨다. 장내 세균 균형을 깨트릴 수 있다. 2. 소금에 절인 식품 많이 섭취하면 고혈압을 부른다. 신장에...
    Date2023.04.26 ByValley_News
    Read More
  2. 몰랐는데… 의외로 '살찌는' 음식

    체중 감량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식단 조절이다. 그런데 살이 찌지 않는다 생각하고 무심코 먹게 되는 음식들 중 의외로 쉽게 살을 찌우는 음식들이 있다. 어떤 음식들이 있는지 알아본다. ▷생선회 단백질이 풍부한 데다 육류보다 상대적으로 지방 함...
    Date2022.09.02 ByValley_News
    Read More
  3. 목에 생선 가시 걸렸을 때…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목에 생선 가시가 걸리면 흔히 '밥을 입에 넣고 한꺼번에 삼키라'는 조언을 한다. 그러나 이는 올바른 해결법이 아니다. 음식물 덩어리를 삼켜 목구멍에 걸린 가시를 밀어내면 식도가 긁혀 다칠 수 있고, 음식물이 가시를 밀어내면서 얇은 두께의 식...
    Date2023.05.31 ByValley_News
    Read More
  4. 목소리도 늙어… '목소리 노화' 예방하려면?

    나이가 들면 몸도 약해지고 피부가 처지는 등 노화가 느껴진다. 알게 모르게 목소리도 변화하기 시작한다. 목소리도 나이가 드는 걸까? 나이가 들면서 목소리가 변하는 이유와 목소리의 노화를 막는 방법을 알아본다. ◇성대·폐 기능 노화하면 목소리도...
    Date2024.01.29 ByValley_News
    Read More
  5. 목 아플 때 먹으면 좋은 의외의 음식

    코로나19, 독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각종 호흡기 질환자 수가 동시에 늘고 있다. 이런 호흡기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목이 따끔거리는 인후통이 있는데, 이럴 때 아이스크림을 먹거나 찬물을 마시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인후통은 보통 ...
    Date2022.12.01 ByValley_News
    Read More
  6. 먹어도 살 안 찌는 마음 편한 식품 5가지

    보통 음식을 많이 먹으면 살이 찐다. 하지만 모든 음식이 지방을 축적시키지는 않는다. 체내 지방을 배출시키는 식품들도 있다. 먹어도 살이 안 쪄 마음 편히 섭취할 수 있는 식품들을 알아본다. ▷검은콩 검은콩에 포함된 단백질은 지방산과 콜레스테롤 생성...
    Date2021.12.01 ByValley_News
    Read More
  7. 머리 비듬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

    비듬의 원인은 여러가지다. 두피 피지샘에서 피지의 과다 분비, 호르몬 불균형, 두피 세포의 과다 증식 등이 대표적이다. 말라쎄지아라는 진균류가 방출하는 분비물이 표피층을 자극해 비듬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외에 스트레스, 과도한 다이어트 등도 비듬 ...
    Date2022.12.30 ByValley_News
    Read More
  8. 매일 아침 빈속에 '카페인 수혈'하는 사람들… 괜찮은 걸까?

    매일 아침 모닝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게 하나의 루틴으로 자리 잡은 사람이 많다. 소위 '카페인 수혈'이라는 말처럼 커피 없이는 피곤해서 생활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아침밥도 먹지 않고 빈속에 커피부터 마시면 오히려 몸에는 부작용이 생...
    Date2024.01.29 ByValley_News
    Read More
  9. 뜨거운 여름 날씨에는 수분 보충이 필수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기후 변화로 인한 온실효과, 올해 엘리뇨 현상까지 겹쳐 미국이 범상치 않은 여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이런 폭염과 더위, 무더위에는 건강 유지가 가장 중요하다. 올여름 더위를 이기는 몇 가지 방법을 알아봤다. ▲ 많은 수분 섭취 ...
    Date2023.07.28 ByValley_News
    Read More
  10. 드뷔시 - ‘어린이의 코너’ -<밸리 클래식음악 동호회> 윤 종 화 회장-

    지난 3월 초에, 저의 아내와 함께 처음으로 한 달을 예정하고,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남쪽 시골 해변 가까이에 집이 있는 고마운 지인이, 저희가 한국에서 한 달 살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습니다. 특별한 일이 있어서 한국을 방문한 적은 있었지만, 이번에는 ...
    Date2024.05.01 ByValley_News
    Read More
  11. 두부·단무지 등 식품에 숨어있는 독초 간단 제거 법

    식품첨가물은 식품을 제조, 가공 또는 보존을 위해 식품에 첨가, 혼합하는 물질이다. 보편적으로 우리가 섭취하는 다수의 식품첨가물들은 적당량만 섭취할 경우 건강에 치명적이지는 않다. 그러나 과다 섭취할 경우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에 주의해야 ...
    Date2021.04.28 ByValley_News
    Read More
  12. 돼지고기 수육+김장 김치 먹었더니, 피로가... 돼지고기에 피로 줄이는 비타민 B1 풍부, 쇠고기의 10배

    어머니는 김장이 끝나면 종일 고생한 사람들을 위해 삶은 돼지고기를 내놓으셨다. 갓 담근 김치에 돼지고기 수육은 별미 중의 별미다. 건강 지혜도 숨어 있다. 돼지고기에는 피로 회복에 좋은 비타민 B1이 많아 김장하느라 지친 몸에 도움이 된다. 김장철에 ...
    Date2023.11.30 ByValley_News
    Read More
  13. 당신이 항상 피곤한 이유 8가지

    많은 분들이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들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지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안 좋은 습관들이 쉽게 피로를 일으킬 수 있으며, 라이프스타일을 약간만 바꾸어도 삶의 활력소를 되찾을 수 있다고 한다. 다음은 미국 헬스닷컴이 소...
    Date2019.06.04 ByValley_News
    Read More
  14. 당뇨병 환자, 코로나 19 확진 시 중증 비율, 사망률 더 높아

    당뇨병이 있으면 일반인보다 코로나 19에 더욱 취약하며, 중증으로 겪을 가능성이 더 크다. 지금까지 보고된 여러 나라의 환자 통계 결과를 메타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당뇨병이 있는 코로나 19 환자는 일반 병실에 입원한 경우에 비해서 중환자실에 입원한 ...
    Date2021.03.29 ByValley_News
    Read More
  15. 눈 건강 생각한다면 ‘이 음식’ 먹어 보세요

    나이가 들면 눈에도 노화가 찾아온다. 시력장애와 더불어 시야가 흐려지고 눈이 침침해지는 노안을 겪게 되는데, 나빠진 눈은 회복이 쉽지 않아 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눈 건강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어 보는 건 어떨까. 노안 예방 등 눈 건강을 ...
    Date2023.04.26 ByValley_News
    Read More
  16. 뇌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

    백세시대 시니어들이 가장 걱정하는 건강문제가 바로 치매. 치매 발병은 유전적 요인이 6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평소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치매 발병 위험이 커진다. 치매 예방 및 뇌기능 활성화를 위한 생활 속 습관들을 알아봤...
    Date2019.06.13 ByValley_News
    Read More
  17. 넘어지면 안 됩니다! 낙상이 무서운 이유

    ▲건강한 노인도 엉덩이뼈 부러지면, 절반이 두 달 내 숨진다. 만성질환보다 무서운 낙상, 만성질환 관리 잘 해도 낙상 당하면 도루묵 노인 낙상은 이제 개인 삶의 질을 떠나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한국에서 한 해 낙상으로 사망하는 65세 이상 노인은 83만 ...
    Date2023.02.26 ByValley_News
    Read More
  18. 냉장고, 찬장에서 당장 버릴 것과  먹어도 좋은 것

    식품에 표기된 유통 기한은 '소비 기한', '폐기 날짜'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유통 기한(流通期限, expiration date/ shelf life)은 식품이 시중에 유통될 수 있는 기한, 소비자에게 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을 말한다. 유통 기한을 신경 쓸 필요...
    Date2023.02.26 ByValley_News
    Read More
  19. 내 몸속 '코로나 방어막' 구축… 비타민D·아연에 주목하라

    코로나19 유행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백신과 치료제가 확보되기까지는 각자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해야 한다. 최선의 방법은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다. 최근에는 면역력 강화 영양소 중 특히 비타민D와 아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두 성분이 코...
    Date2021.02.01 ByValley_News
    Read More
  20. 내 몸속 '코로나 방어막' 구축… 비타민D·아연에 주목하라

    코로나19 유행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백신과 치료제가 확보되기까지는 각자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해야 한다. 최선의 방법은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다. 최근에는 면역력 강화 영양소 중 특히 비타민D와 아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두 성분이 코...
    Date2021.01.04 ByValley_News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