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기후 변화로 인한 온실효과, 올해 엘리뇨 현상까지 겹쳐 미국이 범상치 않은 여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이런 폭염과 더위, 무더위에는 건강 유지가 가장 중요하다. 올여름 더위를 이기는 몇 가지 방법을 알아봤다. 

 

  ▲ 많은 수분 섭취

   기온이 올라가면 체내 수분 손실이 커진다. 수분은 땀을 통해 방출된다. 습도가 매우 높은 날에도 마찬가지다. 습기가 가득한 사우나에 들어가 땀을 빼는 것과 같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수분이 땀으로 나가는 지를 측정하기는 사실 힘들다.

   따라서 몸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목이 마르면 물을 마셔야 한다는 것이다. 꼭 물이 아니어도 좋다. 주스, 우유, 티는 물론이고 소다수 역시 수분을 보충해 준다. 하지만 주스나 소다에는 당분 함량이 매우 높다. 수분 보충에는 좋겠지만 다른 건강상의 문제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카페인과 술 피한다.

   카페인에 민감하게 반응한다거나 한동안 커피를 마시지 않았다면 커피와 에너지 드링크를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고 알래배마 버밍햄대학에서 신장 기능 및 수분 보유에 대해 연구하는 켈리 힌드맨 연구원이 조언했다. 

   커피 또는 기타 카페인 함유 음료 역시 물과 같은 수분 보충 효과를 준다. 하지만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다르다. 매일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체내에서 카페인에 익숙해져 수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덥다고 시원한 맥주를 찾는 사람들도 있지만 좋은 생각은 아니다. 차가운 맥주를 시원하게 마시는 상상만으로도 짜릿한 기분이 들겠지만, 사실 알코올은 이뇨제 역할을 하므로 체내 수분을 방출한다. 

   또 물만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땀에는 물만 있는 것이 아니다. 체내 염분도 함께 방출된다. 따라서 빠져나간 소금과 체내 발런스를 유지해 주는 전해질 역시 보충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스포츠 드링크로 또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으로 보충해 줄 수 있다. 

   

  ▲ 수분 많은 음식 섭취

   수분이 함유된 음식과 음료로 수분을 보충할 수 있다. 수분은 신선한 과일과 야채에 풍부하다. 이들 음식에는 수분 함량이 높으며 우리 몸에 좋은 섬유질과 같은 기타 영양소들도 가득 들어 있다. 

   수박과 복숭아, 베리, 포도, 오렌지 역시 매우 좋은 수분 보충 식품이다. 오이, 셀러리, 올리브 역시 수분이 많다. 수프, 죽과 같은 수분 함량이 높은 식사도 수분공급에 좋다. 얼음, 슬러시, 샤베트 등도 맛 좋고 수분 풍부한 음식이므로 더운 날씨에는 몸을 식혀 주는 데 알맞은 음식이다. 

 

  ▲ 소화 안 되는 식품 피하기 

   사람을 포함한 동물들은 날씨가 뜨거워지면 음식을 적게 먹는 경향이 있다. 신진대사가 많은 음식은 분해할 때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체온을 올릴 수 있다. 

   그렇다고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기온이 올라가는 것과 관계없이 어떤 음식은 소화가 더 어려운 것도 있다. 이런 음식들은 소화를 시키는 과정에서 몸 안에서 열을 내게 한다. 분해 과정에서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고기, 생선, 계란을 포함한 모든 단백질 음식들은 소화과정에서 열을 많이 내게 된다. 특히 붉은 고기가 가장 심하다. 또 카엔과 생강이 함유된 매운 음식들 역시 열을 낸다. 또 고구마와 통밀 역시 마찬가지다. 

 

  ▲ 운동할 때 조심

   기온이 매우 높을 때 운동하면 수분이 더 빠른 속도로 방출된다. 안전과 충분한 수분 보충을 상식 수준에서 생각하면 된다.  

   한낮 가장 더울 때는 운동을 피한다. 이른 아침과 오후 늦은 시간은 기온이 내려가므로 운동하기에 적당할 것이다. 또 외부 활동을 줄이고 실내나 그늘에 머물고 가능하면 직사 광선을 피한다. 

   특히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서 혼자 운동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열사병이 생기는 것 같다면 즉시 도움을 청한다. 

   체온을 낮게 유지하고 가벼운 운동을 한다. 요가나 필라테스 등 동작이 크지 않은 운동을 한다. 

   뜨거운 날씨에는 평소대로 운동을 한다고 해도 심장과 근육이 더 힘들어 지는 것 같이 느껴진다. 

   스스로의 느낌을 잘 감지한다. 힘이 많이 든다는 느낌을 받는다면 몸에서 천천히 하라는 신호로 생각하면 된다. 만약 지나치게 날씨가 덥다면 하루 쉬는 것이 좋다. 운동이 건강에 필수지만 휴식도 건강에 필요하다.<*>

 

뜨거운 여름 수분 보충.jpg

 


  1. ‘이 식품’만 잘 챙겨 먹어도... 1년 체력 거뜬

    면역력은 건강의 기본 조건이다. 신체 기능을 유지하고 감염이나 염증 등으로부터 보호해 다양한 질병 위험을 낮추기 때문이다. 미국‘폭스 뉴스’의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면역력을 높이는 10가지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버섯 버섯에는 항산화 성...
    Date2024.04.03 ByValley_News
    Read More
  2. 커피, 끊을 수 없다면 이렇게 즐기자… 건강은 챙기고 카페인은 뚝

    커피에는 1,000가지가 넘는 생리활성 물질이 들어 있다.‘클로로겐산’,‘폴리페놀’등은 항산화 물질로써 세포의 노화를 예방하고 항암 효과를 불러온다.‘카페인’은 신체적, 정신적 능력을 증진하는 각성제이며 알츠하이머,...
    Date2024.04.03 ByValley_News
    Read More
  3. 발꿈치 각질 관리 이렇게 하세요

    발은 물리적 자극을 많이 받고 수분이 부족해 하얀 각질이 쉽게 일어난다. 특히 발꿈치 각질을 그대로 방치하면, △발꿈치 염좌 △건초염 △발괴사증 △혈관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발 관리와 발 건강 유지를 통해 발뒤꿈치 각질을 예방해야 한다. 그렇다...
    Date2024.04.03 ByValley_News
    Read More
  4. 콜레스테롤 수치 높은데 기름 먹어도 될까?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과도하게 높은 경우에는 기름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섭취한 기름 속 지방 성분이 혈관 속에서 산화되면서 혈관을 막고, 이상지질혈증과 각종 심혈관질환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 포화지방 함량이 높...
    Date2024.04.03 ByValley_News
    Read More
  5. 고혈압 환자라면 필요한 칼륨 식품 7가지

    칼륨은 사실 심장, 신경계통 및 근육 등과 관련된 다양한 기능에 필수적인 미네랄이다. 칼륨은 나트륨 배출 작용을 도와 고혈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4세 이상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하루 칼륨 섭취 권장량을 4,700mg으...
    Date2024.03.01 ByValley_News
    Read More
  6. 일어나자마자 이불 정돈… 피부 건강엔 '독'인 이유

    일어나자마자 습관처럼 이불을 잘 펼쳐 정돈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침대 속 진드기, 세균 등을 더 번식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밤중 자는 동안엔 몸에서 각질 등이 떨어질 뿐 아니라 땀이 나면서 이불 안에 습기가 찬다. 결과적으로 이...
    Date2024.03.01 ByValley_News
    Read More
  7. 매일 아침 빈속에 '카페인 수혈'하는 사람들… 괜찮은 걸까?

    매일 아침 모닝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게 하나의 루틴으로 자리 잡은 사람이 많다. 소위 '카페인 수혈'이라는 말처럼 커피 없이는 피곤해서 생활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아침밥도 먹지 않고 빈속에 커피부터 마시면 오히려 몸에는 부작용이 생...
    Date2024.01.29 ByValley_News
    Read More
  8. 묵은 지방 빼는 새콤한 레몬 물

    매일 먹는 물에 레몬 한 조각을 넣으면 다양한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실제로 레몬 물에는 비타민C, 미네랄,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꾸준히 마시면 건강상 여러 효과들을 얻을 수 있다. 물론 레몬 물은 찬물이나 미지근한 물로 마셔도 좋지만, 뜨거운 물로...
    Date2024.01.29 ByValley_News
    Read More
  9. 목소리도 늙어… '목소리 노화' 예방하려면?

    나이가 들면 몸도 약해지고 피부가 처지는 등 노화가 느껴진다. 알게 모르게 목소리도 변화하기 시작한다. 목소리도 나이가 드는 걸까? 나이가 들면서 목소리가 변하는 이유와 목소리의 노화를 막는 방법을 알아본다. ◇성대·폐 기능 노화하면 목소리도...
    Date2024.01.29 ByValley_News
    Read More
  10. 고혈압·빈혈 있는 사람에게 좋은 톳

    마트에서 해조류 코너를 가면 싱싱한 톳이 많이 나와 있는 걸 볼 수 있다. 톳은 3~5월이 제철이지만, 조금 이른 겨울철에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바닷속 영양 식물로 알려진 톳은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매력적인 음식이다. 톳의 영양 효능을 알아본다. 톳...
    Date2024.01.29 ByValley_News
    Read More
  11. 간 해독 해주는 식품… 사과, 마늘, 또?

    간은 호르몬 등 각종 물질을 가공, 처리하고 중요한 물질들을 합성, 공급한다. 하지만 전체의 80%가 손상될 때까지 이상 증상이 거의 없어, 미리 간 건강을 챙기는 게 중요하다. 각종 모임, 회식 등 술자리가 끊이질 않는 연말인 만큼, 간 기능을 돕는 음식을...
    Date2023.12.29 ByValley_News
    Read More
  12. 나이드니 더 간지러운 피부, '이것' 바꿔보세요

    겨울철 많은 시니어들은 피부 가려움을 호소한다. 특히 겨울의 차고 건조한 날씨가 겹쳐 노화로 인한 피부 건조가 심해진다. 약을 많이 먹는 시니어들의 경우에는 약물에 의한 이상 반응으로도 피부 가려움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가려움의 원인과 증상 완화법...
    Date2023.12.29 ByValley_News
    Read More
  13. 팥죽… 다이어트에도 도움된다고?

    옛 선조들은 이날이면 귀신을 물리치기 위해 '팥죽'을 끓여먹었다. 꼭 풍습때문이 아니라도, 팥죽을 먹어야 할 이유가 있다. 영양 풍부한 음식일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영양만점 다이어트 식품, 팥죽 팥죽은 건강에 좋은 ...
    Date2023.12.29 ByValley_News
    Read More
  14. 혈관성 치매 줄이는 습관은?

    뇌졸중(뇌경색-뇌출혈)은 참 무서운 병이다. 생명을 위협하고 몸의 마비, 언어 장애 등 큰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특히 가족도 힘들게 하는 치매의 원인 중 하나다. 위중하지 않은‘작은’뇌경색이라도 무시하면 안 된다. 철저히 관리해서 재발이...
    Date2023.11.30 ByValley_News
    Read More
  15. 토마토 주스 한 컵이 혈액 속 찌꺼기 청소한다

    건강을 위해 많은 양의 채소를 챙겨 먹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에겐 매일 채소를 챙겨 먹기란 어렵다. 이때 토마토 주스 한 컵을 마시면 간편하게 각종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루 한 컵의 토마토 주스가 우리 몸에 ...
    Date2023.11.30 ByValley_News
    Read More
  16. 돼지고기 수육+김장 김치 먹었더니, 피로가... 돼지고기에 피로 줄이는 비타민 B1 풍부, 쇠고기의 10배

    어머니는 김장이 끝나면 종일 고생한 사람들을 위해 삶은 돼지고기를 내놓으셨다. 갓 담근 김치에 돼지고기 수육은 별미 중의 별미다. 건강 지혜도 숨어 있다. 돼지고기에는 피로 회복에 좋은 비타민 B1이 많아 김장하느라 지친 몸에 도움이 된다. 김장철에 ...
    Date2023.11.30 ByValley_News
    Read More
  17. 유연성, 지구력, 균형, 힘은 노화 극복의 4가지 요소

    나이 들면 근육이 감소하고 골밀도도 줄어든다. 그리고 관절도 뻣뻣해지고 유연성이 떨어진다. 결국 몸의 균형이 무너지고 내구력이 사라진다. 그뿐 아니다. 호르몬이 변하고 작은 염증들이 회복되지 않고 지속돼 암이나 혈관질환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의 ...
    Date2023.11.30 ByValley_News
    Read More
  18. 푸석한 머리 윤기 있게 만드는 법

    머리카락이 푸석해지는 겨울철, 모발은 윤기를 잃기 쉽다. 심하면 모발이 빠지기까지 한다. 이런 이유로 많은 사람이 두피와 모발 관리를 위해 트리트먼트를 찾아 나선다. 하지만 트리트먼트를 발라도 여전히 머릿결 상태가 개선되지 않은 경우도 있다. 이때 ...
    Date2023.11.06 ByValley_News
    Read More
  19. 온탕·냉탕 번갈아 들어가기, ‘이런 사람’은 절대 금물

    날이 추워지면 샤워할 때 뜨거운 물을 틀게 된다. 그러나 무심코 한 온수 샤워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고혈압 환자라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뜨거운 물로 샤워하거나 목욕한 후 욕실 밖으로 나오면 갑자기 차가운 공기에 노출된다. 이에 몸이 빨리...
    Date2023.11.06 ByValley_News
    Read More
  20. 여성에게 좋은 매생이

    매생이의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매생이는 찬 바람이 불 때 제맛을 낸다. 매생이는 저열량, 고단백 식품으로, 요오드·철분·칼륨 등의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 등의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한다. 의외로 매생이는 여성에게 좋은 식품이기도 하다. ...
    Date2023.11.06 ByValley_News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