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일하거나 공부를 할 때, 또는 친구를 만나거나 쉴 때도 커피를 안 마시고는 하루를 버티기 어렵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코로나19 때문에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커피를 마시는 빈도 또한 늘었다.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 많은 건 세계적인 현상이다. 이런 현상이 나쁘지 않은 게, 커피에는 많은 건강상의 이점들이 있다.

   예를 들어, 커피를 마시면 제2형 당뇨병과 일부 암의 위험을 감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들이 있다. 물론 과용은 항상 조심해야 한다. 커피도 너무 많이 마시면 부작용이 있다.

   요즘에는 디카페인 커피도 많이 접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를 마신다. 개인의 건강 상태와 커피를 어떻게 만들어서 마시는지에 따라 커피가 건강에 도움이 되거나 해가 될 수 있다. 커피에 대한 장단점을 소개한다.

 

   첨가물은 커피의 건강 성분 효과를 떨어뜨린다

   커피는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잘 알려져 있다. 커피에 들어 있는 항산화제와 항염화제는 제2형 당뇨병의 위험 감소, 그리고 구강암 등 일부 암 종류의 위험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커피에 아무리 좋은 성분이 있다 해도 맛을 위해 추가로 첨가하는 설탕, 크림, 시럽 등은 건강에 오히려 해가 된다.

   미국 UCLA(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의 자오핑 리 임상영양학과 교수는 각종 첨가물을 넣은 커피를 마시면 체내 염증이 증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는 블랙커피에 머핀이나 다른 달콤한 디저트를 함께 먹어도 건강에 좋지 않다. 이때 커피의 항산화제와 함염화제 효과는 반감한다.

   블랙커피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한 연구는 매일 네 잔의 커피를 마시면 대략 4%의 체지방이 감소하는 사실을 발견했다. (물론, 크림이나 설탕을 뺐을 때의 얘기다.)

   이 연구의 공동 저자인 하버드 T.H. Chan 보건대학의 연구원인 데릭 존스턴 알페렛은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이 신진대사를 증가 시켜 잠재적으로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고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알페렛은 "과일, 채소, 생선, 통곡물로 구성된 건강한 식단에 커피를 함께 섭취하면 체중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커피는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설탕과 인공 감미료를 더하거나 커피와 함께 가공육 또는 붉은 고기를 자주 먹으면 효과가 덜하다"고 말했다.

   커피는 수명연장에 도움이 된다

   연구결과, 일반적으로 커피를 정기적으로 마시는 사람들은 좀 더 오래 사는 경향이 있다.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관상동맥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신장병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비교적 낮았다.

   뇌를 깨우는‘카페인’

   커피의 주요 성분은 카페인이다. 카페인은 커피 원두, 찻잎, 코코아 원두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한다. 사실 카페인은 영양소가 아닌 식이 성분이다. 카페인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하여‘깨어 있는’ 듯한 느낌과 경각심을 느끼게 한다.

   홍차, 녹차, 에너지 음료 등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는 많다. 그중에서도 커피는 천연 음료 중에서는 가장 카페인 농도가 가장 높다고 한다.

   커피의 종류에 따라 카페인의 양도 달라진다. 미국 정부의 2015-2020‘미국인을 위한 식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1온스(28.35g)의 액체 커피는 약 12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비슷한 양의 인스턴트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8mg에 불과한 반면, 에스프레소 1온스에는 무려 64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속쓰림, 불안 등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하버드대 T.H. Chan 보건대학원에 따르면 적은 양의 카페인 섭취는 경각심, 에너지, 집중력을 높일 수 있지만 과용하면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마요 클리닉 건강생활 프로그램의 책임자인 도널드 헨스루드는 '사람들은 몸이 아프거나 불편한 원인이 스트레스나 커피의 부작용 때문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할 때가 많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너무 늦게 먹거나, 살이 찌거나, 카페인 고함량의 커피 또는 음료를 마시는 게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

   불안을 경험하는 사람들도 커피가 원인일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커피 두 잔 반에 포함된 250mg 이상의 카페인이, 일부 사람들에게 불안감을 유발할 수 있다.

   임산부들은 대체로 카페인 섭취량을 제한하라는 권고를 받게 된다. 하지만 임산부에게 적당한 카페인 양이 얼마인지에 대한 의견은 다양하다.

   커피와 신진대사

   카페인은 이뇨제이기도 하다. 커피는 방광을 자극해 배뇨 횟수가 증가할 수 있다. 헨스루드는 방광 조절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커피는 좋지 않다고 말했다. 

   커피와 두통의 관계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두통의 치료제 또는 원인 모두 될 수 있다.

   원래 카페인은 고통과 관련된 뇌 수용체를 차단하고 두통 통증을 완화시켜해준다고 챈스쿨 역학 강사인 엘리자베스 모스토프스키는 말했다.

   또한 다른 진통제를 카페인과 함께 복용 시, 약 40%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를 하루에 세 잔 이상 마시면 두통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커피와 수면

   혹시 오후 늦게 커피를 한 잔 마시고 나서 새벽 2시까지 잠에 들지 못한 경험이 있는가? 아니면 저녁 식사 후에 카푸치노를 먹고 나서도 그날 밤 푹 잘 수 있는가?  왜 어떤 사람은 커피를 마셔도 잘 자는데 어떤 사람은 잠에 들지 못할까?

   개인의 몸 상태와 신진대사 능력에 따라 카페인에 다르게 반응한다. 커피를 마시면서 느끼는‘깨어난’ 느낌은 개인별로 다르지만 최대 6시간 정도 지속한다고 한다. 취침 시간에도 여전히 오후에 마신 커피의 효과로 잠에 들기 어려운가? 헨스루드는 만약 당신이 이런 경우라면 커피는 오전에만 마시라고 조언했다.

   커피, 얼마나 마시는게 좋을까?

   커피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 분명하다. 하지만 일부러 커피를 마실 이유는 없다고 전문가는 말한다.

   리는 녹차가 커피보다 카페인이 훨씬 적으면서도 항산화제를 많이 포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카페인에 민감하다면 디카페인 커피도 좋은 대안이다. 디카페인 커피에 카페인은 없지만, 일반 커피의 장점을 갖고 있다.

   커피를 정기적으로 마시는 사람이라면 하루 몇 잔이 적당한지 고민해본 적이 있을거다. 식단지침에는 커피의 적당한 소비량은 하루 3~5잔(하루 최대 400mg의 카페인 섭취)이라고 적혀 있다.

   연구 결과 하루 3~ 4잔까지는 안전하다고 자오핑 리는 말했다. 하지만 커피를 마실 때 항상 몸 상태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헨스루드는 "영양을 따질 때 결국 중요한 건 실용성과 즐거움"이라고 말했다. "제시된 방법을 그대로 따르기보다 자신의 몸에 맞춰라. 커피를 즐긴다면 좀 더 마시고, 부작용이 있다면 양을 줄이는 게 좋다."고 그는 말했다.<*>

커피_1.jpg

 


  1. 일상 속‘식초’활용법

    특유의 신맛을 내는 식초는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는 조미료다. 초산을 비롯한 60여 종 이상의 유기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무기질의 체내 흡수를 촉진시키기도 한다. 적당량의 식초를 먹을 경우 피로 해소와 혈당 조절, 다이어트, 피부 장벽 개...
    Date2022.06.02 ByValley_News
    Read More
  2. 알고 먹으면 더 좋은 보약‘쌀’

    5천년이 넘게 우리 민족과 함께 해 온 쌀. 우리의 주식으로서 건강과 에너지를 제공해 왔다. 그런데 그 쌀의 소비가 매년 줄고 있다. 쌀 소비량 감소는 육류와 인스턴트식품가 채우는 만큼 비만과 성인병 등 국민건강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
    Date2022.02.01 ByValley_News
    Read More
  3. 오늘 아침‘소변 색 ’ 확인했나요?

    간단하게 건강 상태를 알고 싶다면 매일 보는 소변을 확인하자. 우리 몸을 통해 배출되는 소변을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건강 상태를 알아볼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의 소변은 대개 연한 노란색이나 황갈색을 띤다. 그런데 평소와 달리 갑자기 소변 색이 달라졌다...
    Date2020.02.22 ByValley_News
    Read More
  4. 커피 한 잔이 몸과 뇌에 미치는 영향

    일하거나 공부를 할 때, 또는 친구를 만나거나 쉴 때도 커피를 안 마시고는 하루를 버티기 어렵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코로나19 때문에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커피를 마시는 빈도 또한 늘었다.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 많은 건 세계적인 현상이...
    Date2020.10.31 ByValley_News
    Read More
  5. 치아 건강 상식 6가지

    치아 건강 상식 6가지 많은 사람은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알지만 관리에는 적극적이지 않다. 일단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관리가 필수이다. 다음은 올바른 양치질을 위한 치아 건강 상식이다. 1. 칫솔에 물 묻히지 않기 치약에 물을 묻히게 ...
    Date2018.11.02 ByValley_News
    Read More
  6. 여름 대표 과일 수박, 이런 효능이?

    연일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원한 간식이 간절하다. 커피는 텁텁하고 음료는 살이 찔까 걱정된다면? 수박이 영양 만점 간식으로 그만이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활력 증진과 갈증 해소에 탁월하고, 칼로리도 낮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알고 먹...
    Date2022.06.30 ByValley_News
    Read More
  7. 체내 독소 배출 돕는 ‘천연디톡스’ 음식 5가지

    피로가 가시지 않는다면 ‘체내 독소’가 원인일 수 있다. 체내 독소가 쌓이면 피로감을 느끼고, 염증을 유발해 각종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체내 독소를 제거하려면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물을 자주 마시고, 아침마다 스트레칭하는 게 좋다. 이와 ...
    Date2020.01.27 ByValley_News
    Read More
  8. 간헐적 단식에 대해 알아보기

    ▶ 5:2 간헐적 단식 미카엘 모슬리 박사가 제안한 5:2 간헐적 단식은 일주일 중 5일은 평소대로 식사하고 2일은 24시간 단식을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일주일에 수요일과 일요일에 24시간 단식을 한다면 월, 화요일에는 정상적으로 식사하되, 화요일 저녁을 7...
    Date2020.01.27 ByValley_News
    Read More
  9. 기름진 식습관으로 꽉 막힌 혈관.. 아보카도오일로 건강하게 관리

    아보카도오일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불포화지방산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중노년층에게 ‘혈관 건강’은 중요한 화두다.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혈관이 막히면 각종 만성질환과 심혈관질환으로 건강에 치명적인 ...
    Date2021.12.01 ByValley_News
    Read More
  10. 심혈관질환 의심 증상 5가지 감기 아닌데도 기침?

    쥐어짜는 듯 뻐근한 가슴 통증’은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 허혈성 심장질환의 대표 증상이다. 하지만 약 25% 환자에서 급성심근경색증이 발생해도 흉통 대신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노년층은 심한 무력감, 급작스러운 호흡곤란, 저혈압, 의식소실 ...
    Date2019.11.23 ByValley_News
    Read More
  11. 저염식이‘필요한’ 사람 vs 저염식이‘위험한’ 사람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저염식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최근 고혈압이나 비만 등 과도한 나트륨의 부작용이 알려지면서 ‘저염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저염식이란 나트륨이 많이 든 소금을 적게 먹는 식사방법을 말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
    Date2019.02.04 ByValley_News
    Read More
  12. 돼지고기 수육+김장 김치 먹었더니, 피로가... 돼지고기에 피로 줄이는 비타민 B1 풍부, 쇠고기의 10배

    어머니는 김장이 끝나면 종일 고생한 사람들을 위해 삶은 돼지고기를 내놓으셨다. 갓 담근 김치에 돼지고기 수육은 별미 중의 별미다. 건강 지혜도 숨어 있다. 돼지고기에는 피로 회복에 좋은 비타민 B1이 많아 김장하느라 지친 몸에 도움이 된다. 김장철에 ...
    Date2023.11.30 ByValley_News
    Read More
  13. 입 다물고 코로만 숨 쉬면 기억력 1.5배 좋아지고 알츠하이머 예방에도 도움 된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연구진의 비교실험 결과, 냄새를 맡으면서 코로만 숨 쉬는 것이 입과 함께 호흡하는 것보다 기억력이 약 1.5배 좋아지고, 알츠하이머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냄새를 인지하는 뇌의 부위인 편도체가 자극을 받을 때,...
    Date2019.01.03 ByValley_News
    Read More
  14. 당뇨병 환자, 코로나 19 확진 시 중증 비율, 사망률 더 높아

    당뇨병이 있으면 일반인보다 코로나 19에 더욱 취약하며, 중증으로 겪을 가능성이 더 크다. 지금까지 보고된 여러 나라의 환자 통계 결과를 메타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당뇨병이 있는 코로나 19 환자는 일반 병실에 입원한 경우에 비해서 중환자실에 입원한 ...
    Date2021.03.29 ByValley_News
    Read More
  15. 시끄러운 소음에 많이 노출될수록 심뇌혈관질환 위험 높아진다

    미국 보스턴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연구진은 소음에 많이 노출될수록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심혈관질환 병력이 없는 평균 56세 남녀 499명을 대상으로 소음에 노출된 정도와 심혈관질환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참...
    Date2019.02.04 ByValley_News
    Read More
  16. 생리 증후군

    생리 증후군 오 정국 <발보아 한의원> 원장 밸리에 사시는 여성 여러분들께서는 혹여 생리 증후군에 시달리지는 않는지요? 많은 여성분들이 먹는 것도 없는데 몸이 붓는 것 같고, 왠지 슬퍼지고 짜증이 나며, 얼굴에 여드름까지 나서 월경이 다가오는 것이 두...
    Date2018.11.02 ByValley_News
    Read More
  17. DELTA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심장내과 전문의>이종현-

    요즈음 인도에선 하루 16,000명 확진자가 발생하는 사실과 Biden 미국 대통령 보건 수석보좌관 Dr. Anthony Fauci의 예견처럼 8월엔 Delta Corona 변이가 미국에서도 주된 바이러스가 될 것이라는 주장을 우리는 신문, 방송을 통해서 접합니다. 문제는 이 Del...
    Date2021.07.24 ByValley_News
    Read More
  18. 피부 망치는 샤워 습관 6가지

    샤워기로 세수하면 얼굴 피부가 자극을 받을 수 있다. 샤워하면서 아무 생각 없이 해왔던 습관들이 오히려 피부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피부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잘못된 샤워 습관에 대해서 알아봤다. ▶ 뜨거운 물로 오래 씻기 뜨거운 물로 오랫동안 샤워...
    Date2021.10.05 ByValley_News
    Read More
  19. 무릎관절염 치료 시 근육 운동을 반드시 해야 하는 이유

    나이가 들수록 근육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게 된다. 한 번쯤 내 몸에 적당한 근육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을 것이다. 누구나 꾸준한 운동과 근육 단련이 필요한 것을 잘 알지만, 나이가 들수록 근육 통증에 시달리다 보면 그게 잘 안 된다. 여기저...
    Date2019.10.24 ByValley_News
    Read More
  20. 고혈압 환자들이 약 없이 혈압 낮추는 방법 15가지

    미국의 건강 전문 매체 <메디컬 뉴스 투데이(Medical News Today)>에 게재된 약 없이 혈압 낮추는 방법 15가지를 간추려 소개한다. 널리 알려진 대로, 고혈압은 전신 건강을 망가트리는 주범 중 하나다. 고혈압 환자는 물론, 고혈압 전단계도 평소 생활습관 ...
    Date2021.05.25 ByValley_News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