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와 잇몸 관리가 심장병 확률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이것이 과연 사실일까요? 이 토픽에 대해선 꾸준한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만성 잇몸 질환이 심장 질환 발병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 잇몸 질환과 심장 질환 사이에 연관성은 당연히 있습니다
잇몸질환(치주질환이라고도 불림)은 세균 감염입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 연구에 따르면, 잇몸 질환을 일으키는 입안의 박테리아 유형이 혈류로 이동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심장병을 증가시키는 혈관 염증의 지표인 C 반응성 단백질을 증가시킵니다. 하버드 의과대학(Harvard Medical School)에 따르면, 잇몸 질환이 있는 경우 심장 마비나 다른 심각한 심혈관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2~3배 더 높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 연구 반대로, 심장병을 앓고 있지만 건강한 잇몸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도 많다고 합니다. 잇몸질환이 있어도 심장에는 문제가 없는 사람들도 기록되곤 합니다.
▲ 과연, 잇몸 건강과 심장 사이의 연관성은 어떻게 될까요?
잇몸 질환(치주염)이 있는 경우 심장 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혈류의 박테리아 감염 위험이 높아져 심장 판막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인공심장판막(artificial heart valves)을 가지고 계신다면 구강 건강을 잘 관리하셔야 합니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 심장 질환의 위험이 더 커지므로 구강 관리에 부지런해야 합니다.
▲ 심장병이 있는 경우 치과 시술을 받을 위험이 증가할까요?
치과 방문 계획이 있다면, 어떤 치료를 받기 전에, 꼭 치과 선생에게 기존 심장 질환에 대해 알려야 합니다. 심장 내부 내벽이나 판막의 감염인 세균성 심내막염이 발생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죠. 환자님께서 심내막염 (endocarditis), 선천성 심장 또는 심장 판막 결함, 인공 심장 판막 (Artificial heart valves), 류마티스염과 같은 질환으로 인한 심장 판막 손상(상처), 비대성 심근병증 같은 병력,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치과 전문의에게 꼭 알려주셔야 합니다. 그리하여, 치과 전문의는 환자님 주치의와 상담을 통해 환자에게 알맞고 안전한 의료 치료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 좋은 구강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 (특히 심장병이 있는 경우)
최상의 구강 건강을 유지하려면 다음을 수행하시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1. 하루에 두 번 이상, 가능하면 매 식사 후에 양치를 하십시오.
2. 치실, 물 치실 또는 치간 칫솔을 매일 사용하십시오.
3. 하루에 두 번씩 소독제로 입을 헹구십시오.
4. 정기적인 치과 방문 및 검사를 받으십시오
5. 담당 치과 전문의에게 귀하에게 심장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시고, 주치의와 치과 전문가의 조언과 지시를 따르고 지시에 따라 처방약을 복용하십시오.
구강 건강과 심장 건강 사이에는 연관성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좋은 구강 건강은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며, 식사 후에는 양치질과 치실을 꼭 사용하시고, 정기적인 치과 방문 및 검사를 받으셔서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유지하고 심장병으로부터 예방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