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나 설레이는 정상의 경치 San Gabriel Peak. Mt Lowe_김 찬 호 <밸리산악회>

    팬데믹이 가져다준 전 지구적인 일상의 변화 속에, 산악인이나 하이커들의 도전 트랜드 역시 많이 변하고 있다. 인원과 비용이 많이 드는 에베레스트 등정같이 규모와 스케일이 큰 목표에서 경제적이며 혼자서도 가능한 장거리 트레일 하이킹에 도전하는 사람...
    Date2021.12.01 ByValley_News
    Read More
  2. Mt Baldy East Route-<밸리산악회>김찬호-

    지구상에서 인간의 발길이 닿기 어려운 5개 지역이 있다. 세 개의 극점(북극점, 남극점, 에베레스트)과 두 개의 극지(그린란드, 베링해협)을 일컬어 5극지라고 한다. 세계 최초로 그리고 지금까지 유일하게 5극지 탐험에 성공한 산악인이 있다. 홍성택 대장(56...
    Date2022.08.02 ByValley_News
    Read More
  3. 숲과 암벽의 조화가 만든 운치있는 계곡. Millard Canyon - <밸리산악회>김찬호-

    매년 천여 명의 등반객이 찾는 에베레스트 산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등반 성수기에는 30여 개의 그룹이 5,300m 베이스캠프에서 두 달 정도 머무는 데 그들이 쓰고 버린 각종 식량의 포장지와 플라스틱 물병, 찢어진 텐트와 산소통 같은 등산 장비와 ...
    Date2020.08.25 ByValley_News
    Read More
  4. 신이 빚은 대자연의 빛과 그림자 Zion Canyon. Bryce Canyon - 김 찬 호 <밸리산악회>

    “눈앞에 전개되는 아아 황홀한 광경! 어떤 수식이 아니라 가슴이 울렁거리는 것을 어찌할 수 없습니다. 이 광경을 무엇이라 설명해야 옳을지, 발밑에는 천인의 절벽, 확 펼쳐진 눈앞에는 황색, 갈색, 회색, 청색, 주색으로 아롱진 기기괴괴한 봉우리가 ...
    Date2019.07.12 ByValley_News
    Read More
  5. Santa anita Canyon, Hoegees Camp

    김 찬 호 <밸리산악회> 대원 엘리자벳 홀리. 히말라야 등반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그 주인공이 2018년 1월 네팔 카트만두에서 9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전세계 산악계에서 “살아있는 사료보관소” “산악계...
    Date2019.06.04 ByValley_News
    Read More
  6. 바람이 전해주는 숲과 호수 이야기 San Gorgonio Dry Lake - 김 찬 호 <밸리산악회>

    에베레스트에는 정상을 향한 등반 루트가 20개가량 된다. 히말라야 고봉들의 전체 등반 루트역시 셀 수 조차 없이 많은 건 당연한데 그 많은 루트 중, 에베레스트 남서벽, 로체 남벽, 안나푸르나 남벽, 이 세 곳이 가장 어려운 3대 난벽이라고 불리운다. 그 ...
    Date2019.06.13 ByValley_News
    Read More
  7. 깊은 계곡, 푸른 바다, 그리고 비상 Santa Yenez Canyon, Eagle Rock - <밸리산악회> 김 찬 호 대원-

    요절한 가수 김광석의 노래 중에“어느 60대 노부부이야기”가 있다. 정감있는 곡과 애잔한 가사로 듣는 이의 심금을 울리는 명곡이다. 근데 이 노래가사를 뜯어보면 나이 60에 인생이 허무하게 끝나는 것 같아 마음이 언짢았는데, 이 노래의 작곡...
    Date2020.11.23 ByValley_News
    Read More
  8. 극한의 길에서 만나는 선계의 길 - Iron Mountain

    김 찬 호 <밸리산악회> 대원 세계적 명성의 전문 산악인들조차 혀를 내두르는, 모험심 강한 아마추어 산악인이 우리 가까이 있다. LA 에 거주하는 올해 76세의 김명준 씨. 평안남도 안주군 출생의 피난민으로, 연세대를 졸업 후 대기업에 근무하다 서른한 살에...
    Date2019.06.04 ByValley_News
    Read More
  9. 능선길의 전망 깊은 숲, 높은 도시, 먼 바다 Mt. Lukens -김 찬 호<밸리산악회> 대원

    1998년 5월 미국 산악인 부부, 프랜시스 아르센티에프와 남편 세르게이는 오랜 꿈이었던 에베레스트 등정에 나섰으나 날씨에 발이 묶여 캠프에서 하늘만 쳐다보길 며칠째, 그러다 5월 22일 그들은 천신만고 끝에 정상에 올랐다. 프랜시스는 미국여성으로서는 ...
    Date2020.01.08 ByValley_News
    Read More
  10. 계곡 물소리에 온전히 나를씻고 Millard Canyon - <밸리산악회> 김 찬 호 대원-

    한국에 한창 유행 중인 레저 문화 중에 "글램핑"이 있다. 글래머러스(Glamorous)와 캠핑(Camping)의 합성어로, 일반적인 캠핑에 필요한 침낭, 텐트, 매트리스, 조리 기구 등을 구입하지 않고, 무겁게 운반할 필요 없이, 자연 속으로 가지 않고도 도심 가까운 ...
    Date2024.04.03 ByValley_News
    Read More
  11. Devils Punch Bowl -<밸리산악회>김찬호 대원

    세계 최초의 히말라야 8000m 14좌 완등은 현존하는 전설의 산악인, 이탈리아의 라인홀트 매스너가 16년의 등정 끝에 1986년 완성한다. 그와 각축을 벌였던 천재 산악인 폴란드의 예지 쿠크츠카는 1987년 세계 두 번째로 14좌 등정을 성공하며 매스너가 16년간 ...
    Date2020.02.22 ByValley_News
    Read More
  12. 바다 안개와 물든 계곡에서 만나는 가을 Mishe Mokwa Trail -김찬호 <밸리산악회>대원 -

    평소 시청률이 꽤 높은 TV 건강프로그램이 어느 날 걷기와 등산을 주제로 방송을 했는데 시청률이 곤두박질쳤단다. 이상했다. 간판프로의 시청률이 바닥을? 하지만 바로 답을 얻었다. 그동안 녹용, 가시오가피, 차가버섯 등 몸에 좋다는 먹거리방송으로 쉽게 ...
    Date2020.10.31 ByValley_News
    Read More
  13. 존 뮤어 트레일(JMT) - <밸리산악회>김찬호-

    세계 3대 트레일을 꼽으면 많이 거론되는 곳이 있다. 캐나다의 웨스트코스트 트레일,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 그리고 미서부 시에라네바다 산맥의 존 뮤어 트레일이 그것이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이민자로 탐험가이자 환경운동가인 존 뮤어(1838~1914)는 그...
    Date2022.09.27 ByValley_News
    Read More
  14. 그 바람 또한 그대로였다 Mt. Waterman -<밸리산악회>김 찬 호 대원-

    살아있는 전설, 이탈리아의 등반가 “라인홀트 메스너"가 1978년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무산소로 등정한 이후, 무산소 여부는 산악인들의 등반을 평가하는 하나의 척도로 자리매김했다. 고산 등반 최대의 난적인 산소 결핍은 기구를 통해 해결하면 ...
    Date2021.06.23 ByValley_News
    Read More
  15. 코로나와 등산 Blue Ridge Trail - <밸리산악회> 김찬호 -

    미증유의 코로나 19사태가 장기화 되면서,오랜 집콕 생활에 지쳐갈 때쯤, 폐쇄되었던 캠핑장과 등산 트레일이 개방되면서 야외활동이 조금씩 기지개를 켠다. 바이러스를 피한다는 이유로 지나치게 집 안에만 머물 경우에 자칫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전문가들 ...
    Date2020.07.25 ByValley_News
    Read More
  16. Mt Pacifico Via Three Points –PCT -<밸리산악회>김 찬 호 -

    위대한 등반가 중에서도 우뚝 서 있는 두 거인이 있다. 살아있는 전설이며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최초 완등자인 이탈리아의 “라인홀트 매스너"와 두 번째 완등자인 폴란드의 "예지 쿠쿠츠카". 라인홀트 매스너는 1970년 낭가파르바트에서 시작, 1986년...
    Date2022.03.31 ByValley_News
    Read More
  17. 산타모니카 백본트레일-<밸리산악회>김찬호-

    미대륙을 종단하는 3대 장거리 트레일인 서부의 PCT(2650마일), 중부의 AT(2181마일), 동부의 CDT(3100마일)를 모두 완주한 초인적인 6명의 한국인 트리플크라우너. 그들의 후일담을 들어보면 한국에선 경험하지 못한, 미국만의 감동적인 선진 하이킹 문화체험...
    Date2022.01.06 ByValley_News
    Read More
  18. Colby Canyon - <밸리산악회> 김 찬 호 대원-

    미증유의 코로나 사태로 전 지구인이 힘들어할 때, 친구의 꿈을 이뤄주려고 아름다운 도전에 나선 청년이 있다. 그리스의 울트라마라톤선수 “마리오스 지아누크”(28세). 그는 두바이의 알마르모움 사막횡단 270Km를 완주하고, 남극 150Km 마라톤...
    Date2021.05.25 ByValley_News
    Read More
  19. Mt. Pinos -<밸리산악회>김찬호 대원-

    치명적인 사고를 겪고도 다시 산을 오르는, 등산 병에 빠진 이들의 사고회로는 정말 불가사의다. 불굴의 산악인 김홍빈 씨(55세). 1991년 북미 최고봉 맥킨리 등정에 나섰다가 조난을 당하고 죽음 직전에서 구조되나 동상으로 10개 손가락을 모두 잃는다. 귀...
    Date2021.08.26 ByValley_News
    Read More
  20. Mission Peak via East Canyon -<밸리산악회> 김찬호 대원-

    등산 중 종종 마주치는 사람들이 있다. 산을 가볍고 빠르게 달려가는 사람들. 걷기에도 힘들고 버거운 산을 힘차게 뛰어가는 그들을 보면, 왠지 다칠 것 같아 위험해 보이기도 하고 또 한편, 나도 한번 뛰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은연중 들기도 한다. Trail Run...
    Date2023.05.31 ByValley_News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