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편안한 등산로 스트로베리픽 - 김 찬 호 <밸리산악회> 대원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실버산업이 갈수록 확장일로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시니어 소비지출에서 건강을 위한 가전제품의 비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마사지 체어, 반신욕기, 승마 운동기 등, 대단히 적극적인 운동 보조기구들로 그만큼 시니어들의 건...
    Date2019.10.24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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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코로나와 등산 Blue Ridge Trail - <밸리산악회> 김찬호 -

    미증유의 코로나 19사태가 장기화 되면서,오랜 집콕 생활에 지쳐갈 때쯤, 폐쇄되었던 캠핑장과 등산 트레일이 개방되면서 야외활동이 조금씩 기지개를 켠다. 바이러스를 피한다는 이유로 지나치게 집 안에만 머물 경우에 자칫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전문가들 ...
    Date2020.07.25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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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채널 아일랜드 산타크루즈 - <밸리산악회>김 찬 호 대원-

    섬이 주는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일까? 번잡한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일탈감을 주는 자유로움이 아닐까.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넌다는 것만으로도 해방감을 느끼기에는 안성맞춤이다. 소설의 내용은 잊었어도 그 제목은 지금도 강렬히 기억한다. 삶이 ...
    Date2024.05.01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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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존 뮤어 트레일(JMT) - <밸리산악회>김찬호-

    세계 3대 트레일을 꼽으면 많이 거론되는 곳이 있다. 캐나다의 웨스트코스트 트레일,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 그리고 미서부 시에라네바다 산맥의 존 뮤어 트레일이 그것이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이민자로 탐험가이자 환경운동가인 존 뮤어(1838~1914)는 그...
    Date2022.09.27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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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언제나 설레이는 정상의 경치 San Gabriel Peak. Mt Lowe_김 찬 호 <밸리산악회>

    팬데믹이 가져다준 전 지구적인 일상의 변화 속에, 산악인이나 하이커들의 도전 트랜드 역시 많이 변하고 있다. 인원과 비용이 많이 드는 에베레스트 등정같이 규모와 스케일이 큰 목표에서 경제적이며 혼자서도 가능한 장거리 트레일 하이킹에 도전하는 사람...
    Date2021.12.01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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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아찔한 능선 위 세상일은 잊고서 Mt. Baldy -<밸리산악회> 김찬호 대원-

    시에라네바다 산맥은 캘리포니아 중부에서 남북으로 400마일에 걸쳐 뻗어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산맥 중 하나다. 요세미티와 세코이야, 킹스캐년 지역을 웨스턴 시에라, 위트니 론파인, 빅파인, 비숖, 맘모스가 있는 지역은 이스턴 시에라라고 부르는데 그 최...
    Date2023.11.07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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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아름다움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Mt. Baldy 겨울 눈 산행- <밸리산악회>김찬호 대원

    키 155cm의 자그마한 키와 체격, 장바구니 들고 시장에서 만나도 그냥 스쳐 지나갈, 지극히 평범한 외모의 할머니. 그러나 그녀의 경력과 내공은 참으로 비범하다. 한국 여성 산악인 송귀화 씨가 2023년 12월 25일 남극 최고봉 “빈슨 매시프"(4,892m)를...
    Date2024.03.01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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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신이 빚은 대자연의 빛과 그림자 Zion Canyon. Bryce Canyon - 김 찬 호 <밸리산악회>

    “눈앞에 전개되는 아아 황홀한 광경! 어떤 수식이 아니라 가슴이 울렁거리는 것을 어찌할 수 없습니다. 이 광경을 무엇이라 설명해야 옳을지, 발밑에는 천인의 절벽, 확 펼쳐진 눈앞에는 황색, 갈색, 회색, 청색, 주색으로 아롱진 기기괴괴한 봉우리가 ...
    Date2019.07.12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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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숲과 암벽의 조화가 만든 운치있는 계곡. Millard Canyon - <밸리산악회>김찬호-

    매년 천여 명의 등반객이 찾는 에베레스트 산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등반 성수기에는 30여 개의 그룹이 5,300m 베이스캠프에서 두 달 정도 머무는 데 그들이 쓰고 버린 각종 식량의 포장지와 플라스틱 물병, 찢어진 텐트와 산소통 같은 등산 장비와 ...
    Date2020.08.25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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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산타모니카 백본트레일-<밸리산악회>김찬호-

    미대륙을 종단하는 3대 장거리 트레일인 서부의 PCT(2650마일), 중부의 AT(2181마일), 동부의 CDT(3100마일)를 모두 완주한 초인적인 6명의 한국인 트리플크라우너. 그들의 후일담을 들어보면 한국에선 경험하지 못한, 미국만의 감동적인 선진 하이킹 문화체험...
    Date2022.01.06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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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비를 기다리는, 그래서 고마운 숲속 청량함 Tom Sloan Saddle-<밸리산악회>김찬호

    미 서부 태평양 연안 등산로인 PCT(2,663마일), 미국 중서부 5개 주에 걸쳐 록키 산맥을 따라있는 CDT(3,100마일)와 함께 미국 3대 트레일로 꼽히는 장거리 하이킹의 시초인 AT(애팔래치안 트레일 2,181마일, 3,510Km)는 미 동부 14개 주에 걸쳐 애팔래치아산...
    Date2021.10.05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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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비를 기다리는, 그래서 고마운 숲속 청량함 Tom Sloan Saddle-<밸리산악회>김찬호

    미 서부 태평양 연안 등산로인 PCT(2,663마일), 미국 중서부 5개 주에 걸쳐 록키 산맥을 따라있는 CDT(3,100마일)와 함께 미국 3대 트레일로 꼽히는 장거리 하이킹의 시초인 AT(애팔래치안 트레일 2,181마일, 3,510Km)는 미 동부 14개 주에 걸쳐 애팔래치아산...
    Date2021.10.05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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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바람이 전해주는 숲과 호수 이야기 San Gorgonio Dry Lake - 김 찬 호 <밸리산악회>

    에베레스트에는 정상을 향한 등반 루트가 20개가량 된다. 히말라야 고봉들의 전체 등반 루트역시 셀 수 조차 없이 많은 건 당연한데 그 많은 루트 중, 에베레스트 남서벽, 로체 남벽, 안나푸르나 남벽, 이 세 곳이 가장 어려운 3대 난벽이라고 불리운다. 그 ...
    Date2019.06.13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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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바다 안개와 물든 계곡에서 만나는 가을 Mishe Mokwa Trail -김찬호 <밸리산악회>대원 -

    평소 시청률이 꽤 높은 TV 건강프로그램이 어느 날 걷기와 등산을 주제로 방송을 했는데 시청률이 곤두박질쳤단다. 이상했다. 간판프로의 시청률이 바닥을? 하지만 바로 답을 얻었다. 그동안 녹용, 가시오가피, 차가버섯 등 몸에 좋다는 먹거리방송으로 쉽게 ...
    Date2020.10.31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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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능선길의 전망 깊은 숲, 높은 도시, 먼 바다 Mt. Lukens -김 찬 호<밸리산악회> 대원

    1998년 5월 미국 산악인 부부, 프랜시스 아르센티에프와 남편 세르게이는 오랜 꿈이었던 에베레스트 등정에 나섰으나 날씨에 발이 묶여 캠프에서 하늘만 쳐다보길 며칠째, 그러다 5월 22일 그들은 천신만고 끝에 정상에 올랐다. 프랜시스는 미국여성으로서는 ...
    Date2020.01.08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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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깊은 계곡, 푸른 바다, 그리고 비상 Santa Yenez Canyon, Eagle Rock - <밸리산악회> 김 찬 호 대원-

    요절한 가수 김광석의 노래 중에“어느 60대 노부부이야기”가 있다. 정감있는 곡과 애잔한 가사로 듣는 이의 심금을 울리는 명곡이다. 근데 이 노래가사를 뜯어보면 나이 60에 인생이 허무하게 끝나는 것 같아 마음이 언짢았는데, 이 노래의 작곡...
    Date2020.11.23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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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극한의 길에서 만나는 선계의 길 - Iron Mountain

    김 찬 호 <밸리산악회> 대원 세계적 명성의 전문 산악인들조차 혀를 내두르는, 모험심 강한 아마추어 산악인이 우리 가까이 있다. LA 에 거주하는 올해 76세의 김명준 씨. 평안남도 안주군 출생의 피난민으로, 연세대를 졸업 후 대기업에 근무하다 서른한 살에...
    Date2019.06.04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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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그 바람 또한 그대로였다 Mt. Waterman -<밸리산악회>김 찬 호 대원-

    살아있는 전설, 이탈리아의 등반가 “라인홀트 메스너"가 1978년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무산소로 등정한 이후, 무산소 여부는 산악인들의 등반을 평가하는 하나의 척도로 자리매김했다. 고산 등반 최대의 난적인 산소 결핍은 기구를 통해 해결하면 ...
    Date2021.06.23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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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고산준령의 웅혼함 Mt, Baldy West Route -<밸리산악회> 김찬호대원-

    해발 8000m의 세계. 그곳은 죽음의 지대라 불린다. 산소가 지상의 ⅓로 한걸음 내딛으려면 두세 번은 숨을 몰아쉬어야 한다. 1953년 낭가파르바트(8126m)를 단독 초등한 “헤르만 불"은 하산이 늦어져 8000m 지점에서 벼랑에 기대어 밤을 새고 난 뒤, 28...
    Date2021.01.04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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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계곡 물소리에 온전히 나를씻고 Millard Canyon - <밸리산악회> 김 찬 호 대원-

    한국에 한창 유행 중인 레저 문화 중에 "글램핑"이 있다. 글래머러스(Glamorous)와 캠핑(Camping)의 합성어로, 일반적인 캠핑에 필요한 침낭, 텐트, 매트리스, 조리 기구 등을 구입하지 않고, 무겁게 운반할 필요 없이, 자연 속으로 가지 않고도 도심 가까운 ...
    Date2024.04.03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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