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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들의 가정생활 만족도가족관계 만족도

결혼해야 한다는 생각 남성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나

 

   “아내에 만족”71%,“남편에 만족”58%

  한국 통계청이 지난 3월22일 발표한 <2017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여성들의 가정생활 만족도가 남성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관계에 대한 만족도도 여성이 더 낮았고, 기혼 여성은 직장생활 불이익도 감수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을 해야 한다는 생각도 여성이 남성보다 적었다. 

   역대 최저수준으로 떨어진 혼인율의 원인으로 청년실업과 높은 집값 부담 등이 꼽히지만, 여성이 가정과 직장에서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면 제대로 된 저출산 해법이 나올 수 없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율은 2016년 51.9%로 2년 전(56.8%)보다 4.9%포인트 낮아졌다. 전반적으로 결혼에 대한 의무감이 낮아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여성의 시각이 눈길을 끈다. 미혼 남성 42.9%는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미혼 여성은 31.0%에 그쳤다. 반면‘결혼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미혼 여성(6.0%)은 남성(3.3%)보다 2배 가까이 높았다. 

  “가부장적 가족관계에서 겪는 어려움이 기혼 여성의 결혼생활 만족도를 떨어뜨리고, 미혼 여성의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확산시키는 양상을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가족관계에 대한 만족도도 여성이 더 낮았다. 

   배우자와의 관계에 만족하는 비율은 남성이 71.3%, 여성이 58.5%였다. 배우자 부모와의 관계에서 남성의 57.4%가 만족한다고 응답한 반면 여성은 46.7%만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반면 자신의 부모와의 관계에 만족하는 비율은 남성(63.4%)과 여성(64.4%)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자신의 형제자매와의 관계는 여성(54.7%)이 남성(51.7%)보다 만족도가 높았다. 

   기혼 여성은 직장생활 불이익도 감수해야 한다. 

   통계청의 2017년 상반기 고용조사를 보면 경력단절 여성은 181만2000명으로 기혼 여성의 20%에 달한다. 경력단절 여성의 수는 1년 전보다 9만4000명(4.9%) 줄었지만, 육아를 이유로 직장을 그만둔 여성은 전년보다 7000명(1.3%) 증가했다.

   아이를 낳지 않아도 기혼이라는 사실만으로 불이익을 받기도 한다. 결혼이 취업이나 이직에 불이익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결혼을 하든 하지 않든, 어떤 삶도 자유롭게 택할 수 있고 불이익을 당하지 않아야 결혼을 원하는 사람들이 가정을 꾸리는 비율도 늘어날 것이다. 결혼정책, 출산장려정책이 아니라 성평등, 노동정책을 포괄한 전반적 가족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젊은층의 변화된 가치관과 여성문제를 고려하지 않으면 해법이 나올 수 없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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