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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속담 한국속담 -김 순 진 교육학 박사-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The sky may fall, but there is still a way to escape alive. Where there is life, there is hope. When misery is highest the help is nighest. As long as there is breath, there is hope. When all is lost, the ...
    Date2021.10.05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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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속담 한국속담: 초가삼간 다 타도... - 김 순 진 교육학 박사-

    초가삼간 다 타도 빈대 타 죽어서 시원하다. He got angry with the fleas and threw his fur coat into the oven. It's like burning one's house to get rid of the mice. Don't cut off your nose to spite your face. 빈대는 날지도, 뛰지도 ...
    Date2022.03.31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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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속담 한국속담; 평양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다 -김순진 교육학박사-

    평양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다. There is no accounting for tastes. 수많은 한국속담을 읽어 내려가다가, 내가 처음으로 반가운 느낌을 받은 속담이다. 사회적 신분에서는 물론 모든 가치체계에서 위계질서가 굳게 자리 잡고 있던, 전통 한국 사회에서, 평...
    Date2022.02.01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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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오렌지 - 수필가 이진용 -

    제17회재미수필 문학가협회 공모 장려상 수상작 내가 오렌지를 처음 접한 것은 충청도에서 초등학교에 다닐 때였으니 지금부터 꼭 60년 전 일이다. 도로를 통행하는 자동차라곤 하루 종일 3~4대가 고작인 작은 시골 마을이었다. 그날도 동네 또래 너덧 명이 어...
    Date2023.02.26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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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오월이면 더 그리운 어머니 -소설가 윤 금 숙 -

    오월은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한 살 청신한 얼굴이다. 신록을 바라다보면 내가 살아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즐겁다. -피천득- 어떤 이는 봄을 좋아하고, 누군가는 낙엽 지는 가을을 좋아한다. 각자의 취향이지만 봄보다 가을을 좋아하는 것은 어쩐지 우수에...
    Date2021.04.28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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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노멀 시대, 가을을 앓다 -조옥동 시인, 수필가-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아침 눈을 뜨면 밝은 햇살이 마치 내 기상을 기다리는 듯 침실 커튼 아래 앉아 있다. 제일 먼저 신선한 아침공기를 맞으려 발코니로 통하는 거실 문을 열면, 요즘 창문 밖에는 낯선 손님들이 찾아와 기다린다. 색깔도 모습...
    Date2020.10.02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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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욕쟁이 할매 -노자규의 골목이야기-

    햇살의 사랑을 품은 들풀들 사이로 족히 40년도 더 되어 보이는 허름한 판잣집 앞 오래된 나무 간판에 <욕쟁이 할매 국밥>이라고 써놓은 가게 안에는 오늘도 손님들로 시끌벅쩍합니다. 구수한 시래기 국밥 한 그릇에 빨갛게 익은 깍두기를 얹어 먹으며 얼기설...
    Date2022.02.01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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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이 사람의 말-전세계 사로잡은 젤렌스키 연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연설이“푸틴의 총보다 강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 세계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외신은 그가 자국민을 비롯해 전 세계로 보낸 메시지를 두고“이 시대의 게티즈버그 연설”&ldquo...
    Date2023.03.29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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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이 갖는 의미 -<한국어진흥재단> 이사장 류모니카-

    어렸을 때, 나는 이름 때문에 놀림을 많이 받았다. 중학교 때부터이었던 것 같다. 내 코앞에서 선생님들이 나의 이름에 대한 일가견을 스스럼없이 펼쳤다. 기생 이름이라는 것이었다. 기생이란 조선시대 법적으로는 양민, 사회적으로는 천민대우를 받던 여성...
    Date2021.02.01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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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매진 (Imagine)-곽 설 리 소설가-

    눈을 뜨자 새벽하늘이 스르르 하루의 창문을 열고 있다. 새벽은 아직 어스름했고 쥐죽은 듯 고요했다. 아직 아침 새들이 찾아와 수다를 떨기 전. 하얀 백지 같은 공백의 시간이었다. 공백의 시간 뒤엔 적막이 검은 벨벳 휘장처럼 깔려 있다. 아직 도시가 잠이...
    Date2022.04.29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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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이어령 <눈물 한 방울>

    시대의 지성 이어령 선생이 세상을 떠나고 난 뒤 많은 저서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 많은 책 중에서 유독 눈길을 끄는 책이 <눈물 한 방울>이다. “나에게 남아 있는 마지막 말은 무엇인가? 그것은‘눈물 한 방울’이었다.” 이 책은...
    Date2022.09.27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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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임윤찬이 할리웃보울에 온다 -소설가 곽설리 -

    한국의 천재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8월1일 할리웃보울에서 LA 필하모니와 협연을 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LA 필의 지휘는 전 세계가 그녀의 지휘를 기다린다는 한국의 여성거장 마에스트라 성시연이 맡는다니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반갑다. 더구나 임...
    Date2023.04.26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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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화상(自畵像) - 수필가 국화 리/ 이정숙-

    장소현 작가의 신작 소설집 『그림 그림자』를 탐독하며 내 마음에 담은 구절이 있다. “나는 요즈음 자화상을 그리려고 발버둥 치고 있네. 지나온 자취들을 되돌아보고 나는 도대체 어떤 중생인가 묻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 나 때문에 아팠던...
    Date2023.11.30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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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천사의 선물_감동의 글

    어린 소년이 추위에 대비한 옷을 입고 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아빠 준비됐어요.” 목사인 그의 아버지가 묻습니다. “아들, 무슨 준비냐?” “아빠, 밖에 나가서 전도지를 나눠 줄 시간이에요.” “오늘은 매우 춥고 ...
    Date2021.12.01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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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장소현의 짧은 이야기 모음 <철조망 바이러스>를 읽고 -칼럼니스트 최정임-

    1월 한 달 간 두 권의 읽고 있던 책을 끝내고, 장소현의 짧은 이야기 모음<철조망 바이러스>를 읽게 되었다. <철조망 바이러스>의 교감은 명치끝을 울리며 한국인임을 타종한다. 시집에서 희곡에서 <문화의 힘>에서, 어떤 글에서든 한국인을 뼛속까지 침잠하...
    Date2022.03.03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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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경받는 어른 -김 용 (한울 운동 대표)-

    철학의 원조라고 알려진 소크라테스는“너 자신을 알라”고 했습니다. 그때로부터 2천4백 년이 지나 과학이 많이 발전해 우리 자신이 의학적, 철학적으로 해명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몸은 생명이 있어 살아 움직입니다. 생명은 삶의 욕망이며 그것...
    Date2022.06.02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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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살아있음이 행복이다

    1991년 3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시에라 네바다 산맥의 깊은 숲속에서, 길을 잃은 부부가 추위와 굶주림 속에서, 끝내 죽고 말았다. 당시 75세의 남편 던컨과 68세의 아내 체이니 부부는, 자녀들의 노력 끝에, 죽은 지 2개월 뒤인 5월 1일에야 시신으로 발견...
    Date2022.08.02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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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지울 수 없는 이름, 가족 - 김 화진

    지울 수 없는 이름, 가족 김화진 <재미수필문학가협회 회장> 드라마 시청은 중독성이 있다. 혼자되신 친정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동안 비디오 테이프를 빌리는 일은 일상의 큰 과제였다. 당시엔 유난히도 역사극이 많았는데 아버지 또한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
    Date2018.09.07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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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임을 잘 지키는 삶

    책임을 잘 지키는 삶 - 김승완 <Canoga Park> 거주 우리들은 우리의 책임을 실천하는 삶을 사는 태도를 가져야 하겠다. 우리들의 책임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하겠다. 우리들은 책임의 중요성을 먼저 알고, 성장하는 자녀들에게 무엇보다도 우선적으로 책...
    Date2018.09.07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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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천 번째 편지 -고 희 숙 -

    오늘도 우체통에서 빨갛고 파란 항공우편을 꺼내드니 가슴이 두근거렸다. 한 달에 두 번씩 한국에서 보내오는 아버지의 편지를 받는 사람은 아마도 이 세상에 나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된다. 여섯 형제 중에 나만 혼자 미국에 와 있으니 당연히 아버지의 연서(...
    Date2022.09.27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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