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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원 기념사업회>(회장: 정찬열)가 주관하는 제11회 <고원 문학상> 최종심 결과 박경숙 소설가와 안경라 시인의 공동수상으로 결정되었다.

  수상작은 박경숙 소설가의 <의미있는 생>, 안경라 시인의 <아직도 널 기다려>이다.

  응모작들은 고원문학상 예심위원회의 예심을 거친 다음, 권영민 문학평론가이자 서울대 명예교수가 최종심을 맡아 수상작을 결정했다. 

  권영민 교수는“박경숙씨는 등단 이후 세 편의 장편소설을 내놓았고 작품집도 두 권을 상재한 중견의 작가이고, 안경라씨는 첫 시집 <듣고 싶었던 말> 이후 삶의 일상에 대한 깊이 있는 천착을 통해 존재의 새로운 의미를 시적으로 구현하는 데 힘을 기울였다”고 평했다. 

  박경숙 소설가는 충남 금산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으며, 1992년 미국으로 이민을 왔다. 1994년 미주한국일보를 통해 등단했다. 장편소설 <구부러진 길>, <약방집 예배당>, <바람의 노래>와 소설집 <안개의 칼날>, <빛나는 눈물> 등이 있다. 

  가산문학상,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최우수상, 두만강문학상, 통영문학상, 김용익 소설문학상, 노근리평화상 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안경라 시인은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났고, 미주 중앙일보와 <한글문학>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는 <듣고 싶었던 말>, <물소리 바람소리(공저)> 등이 있다. 

  미주동포문학상, 가산문학상, 해외풀꽃시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재미시인협회 회장과 미주한국문인협회 이사, <미주시학> 편집주간을 맡고 있다. 

 

  한편, 신인상은 시 부문에 에스터 유의 <작은 슬픔의 조각들>, 황정희의 <외계인>이 당선 되었고, 수필 부문은 박종진의 <야림 선생>이 당선되었다.

  고원 문학상은 상금 3,000달러와 상패, 신인상은 상패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고원 시인의 기일에 맞춰 2023년 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문의 (714)530-3111<*>

 

박경숙.jpg

소설가 박경숙

 

안경라시인.jpg

시인 안경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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