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국 여권을 새로 발급받는 것은 물론 기간을 연장받는 갱신마저 공개된 기간보다 훨씬 많이 걸려  대란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게다가 시범프로그램으로 실시됐던 여권 갱신의 온라인 신청이 이미 중단돼 버려 미국 여권 대란 사태가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미국 여권을 관할하고 있는 국무부 여권 국만 믿고 있다가 올여름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고 망쳐 버리는 사태가 여전히 속출하고 있다.

   미 국무부 여권 국은 통상적인 여권 신청일 경우 10주에서 13주 걸리고 60달러를 내는 신속 수속은 7주에서 9주 걸린다고 공표해 놓고 있다.

   그런데 여권 신청서의 90%는 이 기간에 처리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10%는 훨씬 오래 걸리거나 도중에 실종되는 경우까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여권 국 안내 전화로 아무리 문의하려 했어도 연결이 되지 않아 수개월째 여권을 받지 못하는 바람에 유럽여행은 포기하고 고국인 에콰도르 가족방문만 계획하고 있었다.

   국무부 여권 국에 직접 가보니 그의 여권 갱신 신청서가 온라인 신청 시범프로그램이 2월 7일 중단됐는데 그 직후에 제출됐기 때문에 처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이처럼 미국 여권 갱신의 온라인 신청은 시범프로그램으로 6개월간 시행했다가 2월 7일 중지됐음에도 그 직후에 제출돼 처리조차 하지 않은 사례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미 국무부는 여권 갱신의 온라인 신청은 2024년 1월에 공식 출범한다고 밝히고 있다. 국무부는 특히 팬더믹이 끝나면서 미국 여권 신청서가 쇄도하는 바람에 심각한 적체와 지연을 겪고 있으며 이르면 올 연말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미 국무부는 매주 40만 건의 여권 신청서가 접수됐다가 올해에는 1월부터 5월까지 매주 50만 건 이상으로 급증해 적체와 지연사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미 국무부는 미국 여권을 지난해 2,200만 권을 발급했으나 올해는 그보다 15% 늘어나는 2,500만 권 이상 발급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국 여권 대란.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44 2020년부터 새로 바뀌는 캘리포니아 주의 법 Valley_News 2020.01.08
143 최초 한인 NASA 우주인 조니 김의 남다른 성장 과정 Valley_News 2020.01.27
142 IRS 무료 세금보고 웹사이트 오픈 Valley_News 2020.01.27
141 시니어용 세금보고 양식 1040-SR 잘 활용하세요 Valley_News 2020.02.22
140 화이자 백신 2회 접종 시 변이에도 면역효과 커 file Valley_News 2021.02.25
139 코로나19 종식 선언을 위해 먼저 일어나야 할 일 Valley_News 2021.02.25
138 밀린 렌트비 80% 지원 신청 시작 LA카운티 퇴거위기 세입자 대상 file Valley_News 2021.03.29
137 애틀랜타 한인 여성 총격 참사 추모와 규탄 시위 잇따라 file Valley_News 2021.03.29
136 캘리포니아 주지사 주민소환 주민투표 9월14일 실시 file Valley_News 2021.08.26
135 화이자, 모더나 추가접종 9월 20일부터 Valley_News 2021.08.26
134 원정출산 잡으려다 해외동포 2세 잡는 한국국적법, 불필요한 국적이탈 Valley_News 2021.08.26
133 미국 최대 저수지 사상 첫 물부족 사태 기후변화 탓 file Valley_News 2021.08.26
132 코로나로 인해 미국인들의 일상생활은 어떻게 변했을까? Valley_News 2021.10.05
131 미국 화이자 백신부터 6천만 명 3차 부스터 접종 돌입 Valley_News 2021.10.05
130 항구 정체에 물류 대란 사태 지속 Valley_News 2021.10.05
129 미국 오는 외국인 11월초부터 백신접종증명, 음성확인서 제시 file Valley_News 2021.10.05
128 남가주 집값 상승세 꺾여 입찰 전쟁 완화될 전망 file Valley_News 2021.10.05
127 미국 석유 생산 박차, 휘발유 값 등 유가 폭등 잡는다 file Valley_News 2021.12.01
126 LA 카운티, 코로나 19 팬데믹 동안 인구 감소 file Valley_News 2022.01.06
125 BTS, 2년만 LA 콘서트에 세계 주요 외신 극찬, 지구서 가장 인기 많아 file Valley_News 2022.01.0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
{ 커뮤니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