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예상 밖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블라드미르 푸틴 대통령 생각도 바뀌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러시아 군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전쟁이 장기화될수록 러시아 군이 수렁에 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Y Times는 美 정부 고위 관리들 정보보고를 인용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에 러시아 군이 7,000명 이상 사망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 군이 13만5,000여명 사망했다고 발표했고, 반면 러시아는 498명만이 숨졌다고 발표해서 대조를 이뤘다.

   이같은 양측 발표와 인공위성 사진, 영상 등을 분석한 미국은 약 7,000여명에 달하는 러시아 군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추정치를 내놨다. 

   NY Times는 美 정보기관이 러시아 탱크 한 대에 몇 명이 탑승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기 때문에 대전차 미사일에 맞아 불타는 러시아 탱크들의 영상을 보고 러시아 군 전사자 숫자를 상당히 정확하게 추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 NY Times가 보도한 전사자 7,000여명이 사실이라면 20여 년 동안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사한 미군 숫자를 합친 것보다 많은 것이다.

    전직 국방부 고위 관리 에벌린 파카스는 NY Times와 인터뷰에서 러시아 군 사망자 숫자가 7,000여명에 달한다면 엄청난 규모라고 지적했다.

   에벌린 파카스는 실제로 7,000여명 정도의 병력 손실이 발생했다면 러시아 군의 사기와 부대 결집력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병사들이 왜 싸우는지 이해하지 못할 때 더더욱 그렇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속에 어려움에 처하면서 푸틴 대통령도 상당히 곤혹스런 입장에 처한 것으로 보인다.

   英 BBC방송은 푸틴 대통령이 전쟁을 통해 얻으려한 목적이 최근 들어서 바뀌고 있는 조짐이 보인다고 전했다.

    처음에는 우크라이나의 친서방 정권을 무너뜨리고 벨라루스와 같은 친러시아 정권을 세우려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점점 중립국화를 받아들이는 쪽으로 물러섰다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축출하고 꼭두각시 정권을 세우겠다는 러시아의 당초 목표가 달성되지 못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졌다는 것이 BBC가 전하고 있는 현재 러시아의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전쟁으로 인한 사망자 숫자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UN은 러시아 공격으로 사망한 민간인 숫자가 어린아이 58명을 포함해 78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민간인 부상자는 어린이 68명 등 1,252명에 달한다.

   최근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미국인들도 숨지고 있는데 취재를 위해 우크라이나를 찾은 기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13일(일) 수도 키이우(키예프) 서북쪽 외곽 아르핀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전직 NY Times 영상 기자가 사망한 데 이어서 15일 FOX News 영상 기자가 키이우 외곽 호렌카 지역에서 총격으로 숨졌다. <*>

푸틴 대통령.jpg

 


  1. 노바백스 백신 성인 사용승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9일 바이오기술 업체 노바백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만 18세 이상 성인에게 접종해도 된다고 승인했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이날 자문기구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의 권고를 수용해 이같이 ...
    Date2022.08.02 ByValley_News
    Read More
  2. LA 코로나 감염 늘지만 이전과는 달라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하위변이는 수주 안에 재감염을 시킬 수 있어 CA주 전역에서 새로운 팬데믹 물결을 초래하며 입원환자가 증가하고 LA카운티에서는 이달 말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될 수 있지만 이번 물결은 이전 물결들과는 다르다는 진단이 나왔...
    Date2022.08.02 ByValley_News
    Read More
  3. 주택시장 냉각 시작되나

    둔화 조짐이 시작된 주택시장에서‘큰 손’들이 먼저 탈출을 시작했다. 대형 부동산 투자회사들이 주택 추가 구입을 미루고 매물을 늘리는 등 자산 재조정에 나선 것인데 금리 추가 인상과 함께 집값의 본격적인 하락을 불러오는 요인이 될 것이라...
    Date2022.08.02 ByValley_News
    Read More
  4. 비싸진 차 사려다‘카푸어’로 전락

    전방위적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차량 가격 급등에 ‘카푸어’가 늘어나고 있다. 자동차 융자 페이먼트를 불이행하는 것은 물론 심지어 압류를 당해 차를 잃는 사례도 증가하는 상황이다. 미국자동차전문매체 잘로프닉에 따르면 최근 자동차 융자 시...
    Date2022.08.02 ByValley_News
    Read More
  5. 커버드캘리포니아, 내년(2023년) 보험료 큰 폭 인상

    치솟는 인플레이션에 주민들은 삼중고를 겪고 있는 가운데, 건강 보험료 또한 인상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수백만여 명의 CA주 주민들이 가입중인 커버드캘리포니아가 내년(2023년) 보험료는 평균 6%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이후 최대 폭...
    Date2022.08.02 ByValley_News
    Read More
  6. ‘리얼 아이디’ 내년 5월부터 시행.. 사전에 발급받아야

    CA주 차량등록국 DMV가 발급하는 연방정부‘Real ID’의 발급 기한이 1년도 채 남지 않았다. 내년 (2023년) 5월 3일부터는 리얼 아이디 규정을 적용하지 않은 신분증이나 운전면허증은 비행기 탑승과 연방 기관 출입 시 사용할 수 없게 되므로 미리...
    Date2022.06.30 ByValley_News
    Read More
  7. CA주에서‘적기법’으로 58건 총기난사 막을 수 있었다

    전국적으로 총기 난사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총기 규제 법을 처리하기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규제 법안들 중 CA주를 포함한 19개 주에서 이미 시행되고 있던 ‘레드플래그법’의 입법 협상이 타결됐는데, CA주에서 이 법안으로 58건의...
    Date2022.06.30 ByValley_News
    Read More
  8. 바이든‘연방+각주 휘발유세 9월말까지 석달 면제 제안’

    조 바이든 대통령이 연방 휘발유세 갤런당 18센트와 각주의 휘발유세 평균 38센트씩 9월 말까지 석 달간 면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백악관은 두 가지 휘발유세가 면제되면 갤런당 1달러씩은 기름값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다수의 경제분석가들은 ...
    Date2022.06.30 ByValley_News
    Read More
  9. 미국‘파격금리인상, 고의 불경기로 물가 잡는 극약처방 하나’

    미국이 연쇄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40년만의 물가급등이 오히려 악화되자‘파격적인 금리인상과 고의 불경기로 물가를 잡는 극약처방까지 해야 할지 주목되고 있다.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 등 저명한 경제전문가들은 현재의 물가를 잡으려면 연준이 80...
    Date2022.06.30 ByValley_News
    Read More
  10. 손흥민, 아시아인 최초 EPL 득점왕 등극

    '살아있는 전설' 손흥민이 꿈의 무대 프리미어리그에서 한국과 아시아 축구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손흥민은 5월 23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38라운...
    Date2022.06.02 ByValley_News
    Read More
  11. 사랑하는 사람의 사망 시 해야 할 일 (2)

    사망 2주 후에 수행할 일들 ▲ 사망 증명서 사본 준비 10부 정도를 준비하십시오. 은행 및 중개 계좌를 닫고, 보험을 청구하고, 정부 기관에 사망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사망 증명서가 필요합니다. 장례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장례식장은 유족을 대신하여 사본...
    Date2022.04.29 ByValley_News
    Read More
  12. 푸틴, 우크라이나 목표 변경.. 사실상 점령→중립국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예상 밖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블라드미르 푸틴 대통령 생각도 바뀌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러시아 군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전쟁이 장기화될수록 러시아 군이 수렁에 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Y Times는 美 ...
    Date2022.03.31 ByValley_News
    Read More
  13. CA, 전기 자급자족 늘어나, 전력회사 신뢰 떨어져

    미국에서 태양광 설치로 전기를 자급자족하는 가정들이 늘고 있고 그 중에서도 특히, CA에서 전기 자급자족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상승으로 인한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차원과 전력회사에 대한 신뢰가 땅에 떨어진 것 등이 태양광 설...
    Date2022.03.31 ByValley_News
    Read More
  14. 스타벅스 1회용 컵 완전히 없애고 임대 머그컵 확대

    세계적 커피 체인 스타벅스가 브랜드를 상징하는 하얀 1회용 종이컵을 단계적으로 퇴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의 마이클 코보리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는 우리 컵은 어디에나 있다. 우린 그걸 좋아한다. 하지만 그것은 한 번 쓰고 버리는 사회를 보여...
    Date2022.03.31 ByValley_News
    Read More
  15. 송금앱 '젤' CEO는 LA출신 한인

    간편한 송금앱 ‘젤(Zelle)’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5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젤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미국에서 보편화 됐다. 많은 한인들도 젤을 이용하지만 젤에 대해 한인들이 전혀 모르는 게 하나 있다. 최고경영자(CEO)...
    Date2022.03.31 ByValley_News
    Read More
  16. LA카운티 코로나 규제 ‘속속 해제’

    코로나 팬데믹 사태 발생 이후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장 엄격한 규제를 시행해왔던 LA 카운티가 속속 코로나발 규제를 풀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스텔스 오미크론’ 감염 급증으로 팬데믹 재유행이 경고되고 있는 가운데 LA 카운티를 비롯한 캘리...
    Date2022.03.31 ByValley_News
    Read More
  17. 서머타임 영구 적용하나?.. 상원 만장일치 통과

    미국의회 상원이 '서머타임(일광시간절약제)'을 영구적으로 적용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면서 앞으로는 해가 길어지는 11월~3월도 여름과 같은 시간을 적용하게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5일 뉴욕타임스(NYT)등 외신은 일광절약 시간...
    Date2022.03.31 ByValley_News
    Read More
  18. 미 해수면, 앞으로 30년간 30㎝ 상승 100년치

    앞으로 약 30년 동안의 해수면 상승이 과거 100년 간의 상승분과 맞먹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국립해양대기국(NOAA)은 지난 1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 연안 지대 해수면이 2050년까지 평균 10∼12인치(25∼30㎝) 상승할 거라고 전망했다. 이는 ...
    Date2022.03.03 ByValley_News
    Read More
  19. BTS, 2년만 LA 콘서트에 세계 주요 외신 극찬, 지구서 가장 인기 많아

    그룹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에 해외 주요 외신들이 찬사를 보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1월 27~28일과 12월 1일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2년 만의 오프라인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
    Date2022.01.06 ByValley_News
    Read More
  20. LA 카운티, 코로나 19 팬데믹 동안 인구 감소

    코로나 19 팬데믹이 계속 이어지면서 LA 지역 인구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LA 카운티는 팬데믹 동안에 67,500여명이 줄어들어 전체 인구가 1,000만명 이하로 내려갔다. 북가주 Bay Area에서도 64,000여명이 감소했는데 같은 시기에 LA와 Bay Area 인...
    Date2022.01.06 ByValley_News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
{ 커뮤니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