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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하위변이는 수주 안에 재감염을 시킬 수 있어 CA주 전역에서 새로운 팬데믹 물결을 초래하며 입원환자가 증가하고 LA카운티에서는 이달 말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될 수 있지만 이번 물결은 이전 물결들과는 다르다는 진단이 나왔다.

   코로나19 감염자 상당수가 심각한 증상을 보이지 않으며 입원율이 늘어난다고 해도 입원환자 조차 이전만큼 아파하지는 않을 뿐만 아니라 중환자실도 이전 물결 당시보다 덜 붐빈다고 했다.

   물론 코로나19가 이빨 빠진 호랑이가 됐다는 뜻은 아니며 LA카운티에서 코로나 사망자는 지난달에 비해 눈에 띄게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LA타임스는 모든 감염에서 중증으로 갈 위험은 낮아졌을 수 있지만 여전히 상당한 사망자가 나오는 양날의 현실은 팬데믹 세 번째 여름으로 접어드는 가운데 혼란을 일으킨다고 전했다.

   LA카운티-USC 병원이 개최한 내부 타운홀에서 최고의료책임자(CMO) 브래드 스펠버그 박사는 코로나 감염 증가가 코로나 관련 증상을 호소해 병원을 찾는 감염자들로 이뤄진게 아니라며 병원을 찾는 90% 코로나 환자는 다른 증상으로 온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들 가운데 중환자실에 가는 사람은 사실상 없다면서 중환자실에 들어가는 경우더라도 폐렴이 아니고 삽관을 하지도 않는다고 스펠버그 박사는 밝혔다.

   이어 이전 팬데믹과 같지 않으며 우리가 보는 것은 많은 감염자들이 지독한 감기를 앓는 것과 같다고 덧붙였다.

   전염병 전문가 폴 홀톰 박사도 자신의 병원에 코로나로 인해 폐질환을 앓는 환자는 아무도 없다면서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마스크 착용 가능성과 관련해 현재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LA카운티 보건국은 현 상황이 여전히 백신과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그리고 치료 등 가능한 모든 도구를 활용해 계속 맞서싸워야 하는 매우 심각한 공중 보건 위협에 처한 팬데믹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보건국은 내부 타운홀을 통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불필요하다고 제안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우리 입장에 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많은 코로나 환자들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을 정도로 심각한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높은 백신 접종률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LA카운티-USC 병원 중환자실 입원환자가 크게 증가하지는 않더라도 우리의 환자들과 직원, 커뮤니티에서는 코로나 감염자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증가세는 매우 우려스럽다고 했다.

   만약 더 많은 감염자가 나온다면 결국엔 향후 코로나 감염자가 중환자실 입원하는 비율이 더 많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건국은 우려했다.<*>

 

LA 코로나 물결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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