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코로나 팬데믹 사태 발생 이후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장 엄격한 규제를 시행해왔던 LA 카운티가 속속 코로나발 규제를 풀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스텔스 오미크론’ 감염 급증으로 팬데믹 재유행이 경고되고 있는 가운데 LA 카운티를 비롯한 캘리포니아 주당국이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너무 일찍 없애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LA 카운티 당국은  4월1일부터 콘서트, 스포츠 경기 등 대규모 실내 행사 입장 시 주민들이 백신 접종 증명서 또는 음성 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시하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했다. 

   앞서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대규모 실내 행사장에서 이뤄졌던 백신 접종 증명 의무화 정책을  4월1일부터 해제할 계획을 밝혔는데, 이에 LA 카운티도 동참한 것이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그동안 대규모 실내행사 입장 시 시행해왔던 백신 접종 증명, 코로나 테스트 음성 결과 제출 요구 등의 규정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LA 시의회도 지난 9일 업소들의 백신 접종 증명 철회안을 표결에 부쳐 승인한 바 있다. 또한 캘리포니아주 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마스크 의무화 조치를 유지했던 LA통합교육구(LAUSD)도  지난 달 23일부터 마스크 자율화가 실시되었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오늘부터 학교 캠퍼스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게 됐다.

   곳곳에서 코로나19 관련 안전 규정이 해제되는 상황에서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 추이는 최근들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오미크론의 변이 바이러스인‘스텔스 오미크론’(BA.2)이 유행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대확산 후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는 조짐을 보이자 방역 당국이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오미크론 변이보다 전염성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BA.2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월4일 신규 확진자 중 0.4%에 그쳤으나, 3월5일 13.7%, 3월12일 23.1%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LA 카운티의 경우 지난 2월20일부터 2월26일 사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단 6.4%만이 BA.2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일주일 전 5% 대비 미세하게 증가세를 보였다.<*>

코로나 해제.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44 캘리포니아 주지사 주민소환 주민투표 9월14일 실시 file Valley_News 2021.08.26
143 최초 한인 NASA 우주인 조니 김의 남다른 성장 과정 Valley_News 2020.01.27
142 최상위 1% 포함한 부자들마저 CA 탈출, 세금 너무 높아 file Valley_News 2024.01.29
141 첨가물 들어간 스키틀스 등 캔디 판매 금지 file Valley_News 2023.03.29
140 지구촌 전체로 퍼지고 있는 플라스틱 빨대 퇴출 움직임 기업들 불만 <빨대 전쟁> Valley_News 2018.09.08
139 중산층 시니어 정부 양로 보조도 못받고 돈도 없고... file Valley_News 2023.02.26
138 죽은 남편 연금과 내 것 모두 받을 수 있다? file Valley_News 2022.12.30
137 주택시장 냉각 시작되나 Valley_News 2022.08.02
136 좀비 마약 유통 비상, 팔다리 잘려도 해 file Valley_News 2023.03.29
135 전기차 구매, 지금이 적기 file Valley_News 2023.07.28
134 전기차 공유 서비스‘블루LA(BlueLA)’ LA에서 시작 file Valley_News 2018.09.07
133 전국 신용카드 연체율 2012년 이후 최악 빚이 빚을 부른다 file Valley_News 2024.05.01
132 저소득층에 전기 자전거 구입비 지원 file Valley_News 2022.12.30
131 재산이 집밖에 없다면 ‘TOD 증서’ 이용을 Valley_News 2023.12.29
130 자폐증 한인 맥스 박 선수, 큐브 세계 신기록 수립 file Valley_News 2023.06.29
129 일부 주 정부, 리빙트러스트서도 메디케이드 비용 환수 Valley_News 2023.05.31
128 인종차별 스캔들' 당사자들 LA시 위원회서 전격 해임 file Valley_News 2022.10.31
127 이기철 초대 재외동포청장 재외동포 관련 정책과 사업 총괄 file Valley_News 2023.06.29
126 은퇴 시니어의 가장 큰 고민 재산세, 주정부에 물어봐 file Valley_News 2023.12.29
125 유산되는 IRA, 10년 이내 찾아야 Valley_News 2022.09.2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
{ 커뮤니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