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치솟는 인플레이션에 주민들은 삼중고를 겪고 있는 가운데, 건강 보험료 또한 인상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수백만여 명의 CA주 주민들이 가입중인 커버드캘리포니아가 내년(2023년) 보험료는 평균 6%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이후 최대 폭으로 상승하는 것이다. 지난 3년 동안 건강보험료 인상률은 평균 1%대를 유지했다.

   보험료가 오르면, 통상 재정지원금 또한 오르기 때문에 보조금 혜택 자격에 부합한 주민들은 큰 타격이 없을 것이란 지적도 나왔다. 하지만 보조금을 받을 자격이 없는 주민들은 요금 인상에 따른 부담을 온전히 떠안게 되는 것이다.

   커버드캘리포니아 제시카 알트만(Jessica Altman) 전무이사는 CA주의 건강 보험료 인상률은 다른 주들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다고 짚었다.

   알트만 전무이사에 따르면 카이저패밀리재단 (Kaiser Family Foundation)이 최근 워싱턴 D.C와 뉴욕, 미시간 주 등 13개 주에 위치한 72개의 건강 보험사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평균 10%에 달하는 보험료 인상을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9%대에 진입한 인플레이션과 견줄만한 인상 폭인데, CA주는 이에 반해 인상률이 낮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건강 보험료 인상의 주된 원인으로 인플레이션과 주민들의 병원 방문 횟수 증가, 올해(2022년) 만료될 예정인 연방 정부의 예산 지원을 꼽았다.

   인플레이션이 9%대를 진입하고, 많은 주민들이 팬데믹 동안 미뤄왔던 병원 방문을 재개할 뿐만 아니라 경기부양법(America Rescue Plan)이 올해 만료될 예정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커버드캘리포니아는 경기부양책이 연장되지 않을 경우 약 1백만 명에 달하는 CA주 주민들은 보험료가 두 배 가까이 오를 수 있고 22만 명의 주민들은 보험 혜택을 포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리플 악재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보험료 인상 전망까지, 주민들은 갈수록 생활고에 빠져들고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44 CA주 공항·술집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 사용 확대 Valley_News 2023.08.31
143 CA주 마스 프레스코 신선 농수산물 구입에 매달 1백달러 지원 file Valley_News 2022.10.31
142 CA주 총기 규제법 폐지 요구하는 목소리 커져 file Valley_News 2023.03.29
141 CA주, 최대 $1,050달러 인플레이션 체크 문자 사기 급증 file Valley_News 2022.12.01
140 CA주, 학생들 정신 건강 치료 위해 47억 달러 투입 file Valley_News 2022.09.02
139 CA주, 형기마치고 4년 지나면 범죄 기록 삭제해주자? Valley_News 2022.09.02
138 CA주서 75~79세 되면 살고있던 '주택 처분' file Valley_News 2023.04.26
137 CA주에서‘적기법’으로 58건 총기난사 막을 수 있었다 file Valley_News 2022.06.30
136 DMV ‘토요일’에도 오픈! LA, 오렌지카운티 등 40개 DMV Valley_News 2018.09.07
135 IRS 무료 세금보고 웹사이트 오픈 Valley_News 2020.01.27
134 IRS 지난 연말 주정부 현금 지원금은 세금 보고 필요 없어 file Valley_News 2023.02.26
133 IRS, 납세신고서 1백만 개 ‘신분 도용 사기’ 관련 추정 file Valley_News 2023.05.31
132 LA 메트로, 버스 노선 재정비 file Valley_News 2018.09.07
131 LA 카운티, 중고 RV차량 주거용으로 불법 대여 file Valley_News 2023.11.06
130 LA 카운티, 코로나 19 팬데믹 동안 인구 감소 file Valley_News 2022.01.06
129 LA 카운티‘야외 물주기 금지’ 해제 file Valley_News 2022.09.27
128 LA 캐런 배스 시장 노숙자 절반 감소 기대 file Valley_News 2022.12.01
127 LA 코로나 감염 늘지만 이전과는 달라 file Valley_News 2022.08.02
126 LA, 독감 기승 첫 사망자 발생 Valley_News 2023.11.30
125 LAPD, 노스릿지 7인조 강도단 공개수배 file Valley_News 2023.06.2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
{ 커뮤니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