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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카운티‘야외 물주기 금지’ 조치가 해제됐다. 지난 달  6일 남가주 메트로폴리탄 수도국MWD는 파이프라인 누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야외 물주기 금지를 시작했다.

   여기엔 LA 카운티 남부, 말리부, 베벌리 힐스, 샌퍼난도 밸리, 샌가브리엘 밸리가 포함됐고, 주민 4백만여 명이 영향을 받았다.

   수도국은 지난 4월 파이프라인에서 누수를 발견했을 때 임시 수리했지만, 완전한 시설 업그레이드를 위해 필요한 부품을 기다려야 했다.

   수도국은 지난 19일 계획보다 일찍 수리가 끝났고, 제한적 야외 물주기가 재개됐다고 밝혔다. 

수도국 이사회 글로리아 그레이 의장은 기록적인 폭염 속 야외 물주기 금지 조치에 동참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카운티 당국은 야외 물주기 금지는 해제됐지만, 주민들에게 여전히 물절약에 동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 

LA카운티 ‘야외 물주기 금지’ 해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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