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마리화나 사용 부작용으로 인해 응급실에 실려 온 25세 미만 주민이 지난 3년 간 급증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동시에 각종 이상 증세를 겪고 병원에 실려온 어린이와 10대 청소년 수도 크게 증가했는데, 응급실 입원 사례가 팬데믹 이전에 비해 3배 이상 많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팬데믹 기간 동안 마리화나 부작용으로 응급실에 실려온 청소년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지난달(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2022년)까지 마리화나 부작용으로 응급실을 방문한 25살 미만은 약 54만 명이었다. 이들은 구토, 행동 조절 장애, 학습 장애 등 부작용을 겪은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진들은 같은 기간 동안 앞선 부작용을 겪고 병원으로 후송된 어린이와 10대 청소년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팬데믹 이전 마리화나 부작용으로 10살 미만 아동이 응급실을 방문 횟수는 한 주 평균 18회에서 23회였다.

   그런데 팬데믹 기간인 2020년부터 지난해(2022년), 마리화나 부작용으로 10살 미만 아동이 응급실을 방문한 횟수는 한 주 평균 71.5회였다. 팬데믹 이전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더불어 마리화나 부작용으로 응급실에 입원한 11살부터 14살 사이 청소년 수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질병통제예방센터 더그 로엘러 박사는 팬데믹 기간 동안 성인뿐 아니라 미성년자 역시 스트레스 해소 등의 목적으로 마리화나를 흡연하거나 섭취했고 그 빈도수가 어느 때보다 높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미성년자, 특히 어린이가 마리화나 성분이 함유된 식품과 제품을 먹거나 직접 흡연했을 때 성인에 비해 더 빨리 중독 증세를 보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진들은 마리화나 부작용으로 입원한 환자 가운데 약 90%는 시니어지만, 아동 청소년을 비롯해 24살 미만이 입원하는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고 우려했다. 이어, 자녀가 있을 경우 마리화나를 찾기 어려운 곳에 보관할 것을 권장했다.<*>

 

마리화나 부작용.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21 CA주 총기 규제법 폐지 요구하는 목소리 커져 file Valley_News 2023.03.29
120 CA주, 최대 $1,050달러 인플레이션 체크 문자 사기 급증 file Valley_News 2022.12.01
119 CA주, 학생들 정신 건강 치료 위해 47억 달러 투입 file Valley_News 2022.09.02
118 CA주, 형기마치고 4년 지나면 범죄 기록 삭제해주자? Valley_News 2022.09.02
117 CA주서 75~79세 되면 살고있던 '주택 처분' file Valley_News 2023.04.26
116 CA주에서‘적기법’으로 58건 총기난사 막을 수 있었다 file Valley_News 2022.06.30
115 IRS 무료 세금보고 웹사이트 오픈 Valley_News 2020.01.27
114 IRS 지난 연말 주정부 현금 지원금은 세금 보고 필요 없어 file Valley_News 2023.02.26
113 IRS, 납세신고서 1백만 개 ‘신분 도용 사기’ 관련 추정 file Valley_News 2023.05.31
112 LA 카운티, 중고 RV차량 주거용으로 불법 대여 file Valley_News 2023.11.06
111 LA 카운티, 코로나 19 팬데믹 동안 인구 감소 file Valley_News 2022.01.06
110 LA 카운티‘야외 물주기 금지’ 해제 file Valley_News 2022.09.27
109 LA 캐런 배스 시장 노숙자 절반 감소 기대 file Valley_News 2022.12.01
108 LA 코로나 감염 늘지만 이전과는 달라 file Valley_News 2022.08.02
107 LA, 독감 기승 첫 사망자 발생 Valley_News 2023.11.30
106 LAPD, 노스릿지 7인조 강도단 공개수배 file Valley_News 2023.06.29
105 LA지역, 마운틴 라이언 포획 성공해 file Valley_News 2022.12.30
104 LA카운티 코로나 규제 ‘속속 해제’ file Valley_News 2022.03.31
103 [은퇴플랜] 첫 주택 자금 1만 달러까지 IRA에서 벌금 없이 인출 Valley_News 2024.04.03
102 ‘리얼 아이디’ 내년 5월부터 시행.. 사전에 발급받아야 Valley_News 2022.06.3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
{ 커뮤니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