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V ‘토요일’에도 오픈! LA, 오렌지카운티 등 40개 DMV
캘리포니아차량등록국(DMV)은 평일에 DMV를 찾기 어려운 직장인 등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일부 지역 사무소에 한해 토요일에도 오픈한다.
LA와 오렌지카운티 등 남가주 지역을 포함한 40개 DMV지역에서 지난달 중순부터 토요일에도 오픈하기 시작했다.
지난달 16일과 23일에는 아침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번 7월부터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과 셋째 주 토요일 마다 격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문을 연다.
이에 따라 토요일에 격주로 문을 여는 DMV사무소는 LA한인타운 인근의 LA오피스(3615 S. Hope Street, LA)는 물론 산타모니카, 패사디나, 그라나다힐스, 밴나이스, 호손, 풀러튼, 랜초쿠카몽가, 테메큘라, 따우전옥스, 빅터빌, 팜데저트, 랭케스터, 베이커스필드 등이다.
단 토요일에는 운전면허 신청과 차량등록 갱신, 리얼 ID 신청 등만 가능하며, 운전면허시험은 실시되지 않는다.
이같은 조치는 오는 2020년 10월부터 국내선 탑승과 연방건물 출입 시 신분증으로 제시할 수 있는‘리얼 ID’발급을 위해 시행되는 것이다.
한편, DMV를 찾는 주민들은 온라인(www.dmv.ca.gov)이나 전화(800-777-0133)를 통해 예약 후 방문할 것이 권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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