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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에 전쟁을 멈추는 힘은 아마도 없다. 하지만 듣는 사람에게 전쟁을 멈추지 않으면 안 돼 라고 생각하게 만들 수는 있을 것이다.”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말입니다. 예술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총과 칼을 땅바닥에 버리도록 합니다. 예술에는 그런 힘이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음악가들이 방탄복을 입고 병원에서 노래 부르고 있습니다. 폭탄이 남긴 침묵을 당신들의 음악으로 채워주기 바랍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올해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화상연설로 호소했습니다.

  폭탄이 남긴 침묵을 음악으로 채운다… 눈물 나는 표현입니다. 이런 호소에 화답하듯, 지금 세계의 많은 예술가들이 우크라이나를 위해 자신의 위치에서 가능한 다양한 방법으로 전쟁 반대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일본의 한 라디오 방송의 특별진행자로 출연해서, <무라카미 라디오 특별판-전쟁을 멈추게 하기 위한 음악>이라는 제목 아래,  엄선한 11개의 반전노래를 들려주며 해설하여 관심을 모았다고 합니다. 좀처럼 대중 앞에 나서지 않는 무라카미로서는 매우 특별한 나들이인 셈이죠. 그만큼 전쟁에 대한 안타까움이 절절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무라카미가 들려준 노래는 존 레넌의 <이매진>, 밥 딜런의 <Blowin’ in the Wind>, 제임스 테일러의 <Never Die Young>, 미국의 혼성 4인조 포크밴드 더 위버스의 <Last Night I Had the Strangest Dream>, 도어스의 <디 언노운 솔저> 등이었다고 합니다. 하나같이 훌륭한 반전(反戰) 음악들이지요. 

  더 위버스의 <어젯밤 난 가장 이상한 꿈을 꾸었어>는 시대 배경이 한국전쟁인데, 가사가 꿈같은 내용입니다. 

  “전 세계가 전쟁을 끝내기로 동의하고, 다시는 싸우지 않겠노라 서류에 서명하며, 총과 칼과 군복은 땅바닥에 버린다.”

  총과 칼을 땅바닥에 버린다… 젤렌스키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꿈이자 우리 모두의 꿈이기도 합니다. 존 레넌은 <이매진>에서 “그대가 나를 몽상가라 부를지라도, 하지만 난 혼자가 아니랍니다.”라고 노래하지요. 우리 모두의 꿈이 하나로 뭉쳐지면 엄청난 힘이 됩니다.

  이 기사를 읽으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일 내가 방송을 위해 반전 음악을 선곡한다면 어떤 노래를 고를까? 여러분께서도 한 번 생각해보시죠.

  저는 서슴없이 김민기의 <철망 앞에서>와 <작은 연못>을 선정하겠습니다. 분단을 아파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노래는 꽤 많지만, 김민기의 노래보다 더 알맞은 노래는 없는 것 같군요. 그 밖에 <비목> <그리운 금강산> <굳세어라 금순아> <단장의 미아리고개> <삼팔선의 봄> <남과 북> 같은 노래들이 떠오릅니다. 어쩐지 구슬프고 처량한 노래들이네요. 전쟁에 반대하고 평화를 염원하는 절실함이 약하다는 느낌이 큽니다.

  <철망 앞에서>는 곡도 물론 좋지만, 가사가 일품입니다. 힘차면서도 아름답지요. 아름다우면서도 힘이 있기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이처럼 명징하고 서정적으로 통일을 염원한 노래가 있을까?”라는 평가가 압도적입니다. 차근차근 읽어보지요.

 

 

철망 앞에서

 

김민기 작사, 작곡

 

 

내 마음에 흐르는 시냇물 미움의 골짜기로

물살을 가르는 물고기떼 물 위로 차오르네

냇물은 흐르네 철망을 헤집고

싱그런 꿈들을 품에 안고 흘러 구비쳐 가네

 

저 건너 들에 핀 풀꽃들 꽃내음도 향긋해

거기 서 있는 그대 숨소리 들리는 듯도 해

이렇게 가까이 이렇게 나뉘어서

힘없이 서 있는 녹슨 철조망을 쳐다만 보네

이렇게 가까이 이렇게 나뉘어서

힘없이 서 있는 녹슨 철조망을 쳐다만 보네

 

빗방울이 떨어지려나 들어봐 저 소리

아이들이 울고 서 있어 먹구름도 몰려와

자 총을 내리고 두 손 마주잡고

힘없이 서 있는 녹슨 철조망을 걷어 버려요

자 총을 내리고 두 손 마주잡고

힘없이 서 있는 녹슨 철조망을 걷어 버려요

 

저 위를 좀 봐 하늘을 나는 새 철조망 너머로

꽁지 끝을 따라 무지개 네 마음이 오는 길

새들은 나르게 냇물로 흐르게

풀벌레 오가고 바람은 흐르고 마음도 흐르게

자 총을 내리고 두 손 마주잡고

힘없이 서 있는 녹슨 철조망을 걷어 버려요

자 총을 내리고 두 손 마주잡고

힘없이 서 있는 녹슨 철조망을 걷어 버려요

녹슬은 철망을 거두고 마음껏 흘러서 가게

  이 노래는 노태우 정부 시절인 1992년에 추진된 남북예술단 교류 사업에 김민기도 남측 공연단 기획팀으로 참여하고 있었는데,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할 엔딩곡이 필요하다고 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진행 도중에 팀과 공연의 구성이 바뀌고, 계획 자체가 무산되는 바람에, 노래만 남아 있다가, 1993년에 발매된 <김민기 전집> 두번째 앨범에 수록되어 널리 알려졌습니다. 김민기와 함께 장필순, 한동준, 윤영로, 권혁진 등의 가수들이 불렀지요. 

  워낙 노래 자체가 좋고 메시지가 명확하기 때문에 진보적 노래패나 합창단에서 지금도 자주 불리는 명곡이지요. 

  분단의 슬픔을 노래한 <작은 연못>도 빼어난 노래입니다. 마치 한 편의 동화나 동요처럼 소박하고 예쁜 이야기 속에 우리 민족의 슬픔이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 것도 살지 않지만/ 먼 옛날 이 연못엔 예쁜 붕어 두 마리/ 살고 있었다고 전해지지요 깊은 산 작은 연못

  어느 맑은 여름날 연못 속에 붕어 두 마리/ 서로 싸워 한 마리는 물위에 떠오르고/ 그놈 살이 썩어 들어가 물도 따라 썩어 들어가/ 연못 속에선 아무 것도 살 수 없게 되었죠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 것도 살지 않죠”

 

  앞에서도 말씀 드린 대로, 세계의 많은 예술가들이 전쟁에 반대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무자비한 폭격과 민간인 살해, 대량살상무기 사용, 강간, 고문, 부상병과 포로에 대한 적절하지 않은 처우 등… 폐허가 된 도시, 무너져 뼈대만 남은 건물, 피비린내 나는 잿더미 사이에서 울부짖는 어린이들… 이런 전쟁 공포를 바라보면서 마음이 움직이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되돌아보면, 20세기는 온통 전쟁으로 얼룩진 시대였습니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비롯해서, 한국 전쟁, 베트남 전쟁, 이라크 전쟁, 체첸 그리고 크고 작은 전쟁이 그치지 않았지요. 그만큼 예술가들이 해야 할 일이 많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깟 문학작품이나 음악에 무슨 그렇게 큰 힘이 있느냐고 반문하는 분이 많을 겁니다. 그런 비웃음 섞인 물음에, 그렇다! 라고 대답하고 싶네요. 무라카미 하루키의 말처럼, 물리적으로 전쟁을 멈추게 할 수는 없겠지만, 전쟁에 반대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킬 수는 있습니다. 

  음악을 비롯한 예술은 성명이나 말보다 훨씬 길고 강하게 영향을 미칩니다. 예술은 논리를 뛰어넘어 공감시키는 능력이 큽니다. 그리고 그런 마음들이 모이면 큰 힘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때일수록 우리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평화를 기원해야 한다는 사실이겠지요. 무라카미의 말을 곱씹어봅니다.

  “시끄러운 민주주의보다 권위주의에 이끌리는 사람들이 많지요. 하지만 우리가 (권위적인) 지도자들에게 얌전히 끌려가기만 하다 보면, 큰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삼팔선철조망.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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