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편집자의 새해 인사>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 새해의 모든 날들이 건강, 행복, 기쁨, 보람, 웃음으로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새해는 토끼의 해랍니다. 자고로 토끼는 지혜로운 동물로 여겨졌지요. 판소리 <별주부전>의 꾀돌이 토끼처럼... 그런가하면 서양의 우화에서는 느림보 거북이에게 지기도 하지요.

  새해에도 토끼처럼 바쁘게 뛰어다녀야 할 모양인가요? 경제가 워낙 나쁘다니 말입니다.

  아무쪼록 새해는 세상이 평화롭고 아름답기를 기도합니다. 그런 세상이 되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겠지요.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 

 

  새해를 맞아 <밸리 코리언뉴스>가 독자 여러분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합니다. 

<어머니에게 드리는 짧은 편지 보내기 운동>입니다.

  이 운동은 저희가 발명(?)한 것이 아니고, 한국의 잡지 <샘터>가 오래전에 펼쳤던 운동입니다. 독자들이 보내온 편지를 묶어 1995년에 <엄마에게 쓴 짧은 편지>라는 제목의 책으로 내기도 했습니다.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씨가 퍼져나갈 때 우리 가정, 우리 사회, 우리 나라가 한층 따스해지리라 여겨집니다.”

  온통 세상이 어지럽고 험악한 지금이 바로 그런 운동을 펼쳐야할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런 제안을 드리는 겁니다. 

  어머니에게 편지를 씁시다.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편지가 어려우면, 전화나 카톡도 좋겠지요. 어머니를 생각하는 시간이 길고 짙어질수록 내가 조금씩이나마 좋은 사람이 되어간다는 느낌이 들고, 그런 느낌이 모이면 우리 사회도 조금씩 착해지리라고 믿습니다.

  참고로 <샘터>사가 1995년 봄에 발행한 <엄마에게 쓴 짧은 편지>에 실린 편지 몇 편을 소개합니다.

 

          ♥

  어머니가 소(牛)에 받혀 앓아누워 계실 때였어요.

  내가 소룰 팔아버리자고 하니 어머니는 말했지요.

  “너 대학 갈 밑천인데…”

  -주돈식 (전 문화체육부 장관)

          ♥

  어머님, 냉면이라면 그렇게도 좋아하셨죠. 냉면 먹는 배는 따로 있다고 하시면서 곱빼기에다 사리까지 얹어서 드셨지요.

  어머님께서 좋아하시던 평양냉면 한 그릇 대접 못하고 50년간 한이 맺힌 38선을 보며 통일전망대에서 통곡합니다.

  -김경진

          ♥

  어머니! 오늘은 한가위 성묘 간다고 5백만 시민이 고향을 찾아 서울을 비웠다는데, 저는 아침에 연미사만 드리고 이렇듯 서재 창가에 앉아서 멍하니 북으로 흘러가는 구름만 바라다봅니다.

  -구상 시인

          ♥

  그냥 앉거라. 늙은 에미하고 같이 흰머리인 자식 절 받기 숭없다.

  나이와 함께 세어가는 자식의 흰머리에 행여 그 아들에게 당신의 노년이 짐 되실까, 절을 받으시기도 저어하시던 어머니…

  어찌하여 이제는 두 자리 겹절에도 말림의 말씀이 없으십니까.

  -이청준 (소설가)

          ♥

  내가 그린 집이 똑바로 서 있다면, 그건 어머니의 꾸짖음 때문입니다.

  내가 그린 집에 따스함이 있다면, 그건 어머니의 체온인 게죠.

  혹시 내가 그린 집이 살아 있으면, 그건 틀림없이 어머니의 영혼일 겝니다.

  오늘 추운 새벽도 주께 저를 놓고 기도하셨을 어머니, 아, 오늘도 이 나이 되도록 걱정만 끼쳐드려 못내 부끄러워합니다. …그래도 또 용서하실 테지요.

  -승효상 (건축가)

          ♥

  어머니, 이제사 어머니 마음을 다 알 것 같네요.

  내가 지금 옛날 어머니 나이가 됐어요.

  그곳은 빛과 사랑… 하고 부르시던 노래가 생각나요. 날빛보다 더 밝은 천당… 하고 부르시던 노래도 생각나요.

  어머니, 내가 지금사 참 고향에 돌아왔어요. 

  어머니는 모든 걸 알고 계시지요.

  나는 믿어요, 듣고 계시지요. 어머니의 아들이 부르는 이 기쁨의 노래를.

  참 아름다워라, 참 아름다워라.

  -최종태 (조각가)

  6학년 때 가출했다가 나흘 만에 돌아와보니 엄마는 울기만 했습니다.

  아이들 만화 그릴 때마다 원고지에 눈물을 적시는 건 그때 엄마의 눈물입니다.

  -박수동(만화가)

          ♥

  어머니, 가끔 속상해 하시며 이런 말씀을 하셨죠.

  “내 가슴을 보여줄 수 있다면 아마 핏멍어린 보랏빛일 게다.”라구요.

  이젠, 당신의 가슴에 일곱 가지 무지개빛이 피어나도록 해드릴게요.

  -김미경

          ♥

  엄마, 얼마나 불러보고 싶었는줄 아세요? 이제 몇 주만 있으면 볼 수 있는데 몇 주가 왜 이리 길고 지루한지…

  비행기가 안 뜨면 어쩌지?

  아파서 못 가면 어쩌지?

  엄마가 공항에 못 나오시면 어쩌지?

  이 걱정 저 걱정에 오늘도 새벽에 잠이 듭니다.

  -심은지 (미국)   

  “네가 타고 가는 차에 나도 같이 타고 갈 수 없을까?”

  한 평생 내 귓가를 맴도는 어머니의 목소리.

  저 멀리선 중공군의 포성이 들려오고 앞길에선 빨리 떠나야 한다고 재촉하는 도창 직원의 독촉소리.

  어머니, 그것이 마지막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김성윤

          ♥

  보름달이 뜨거들랑 바라보거라. 나도 지구 한쪽편에서 너를 생각하며 달을 바라보겠다. 그러면 너는 외롭지 않을 거라던 엄마…

  -최문숙 (미국)

          ♥

  수녀인 두 딸보다 더 열심한 기도 속의 엄마, 어쩌다 방문을 하면“새 이부자리도 준비했는데 그냥 갈거야?”하며 서운해 하시는 그 음성을 뒤로 하고 돌아설 때면 마음이 아려옵니다. 우리의 태몽 얘기, 엄마의 꽃밭 자랑도 더 많이 하고 싶으실 텐데…

  -이해인 수녀

          ♥

  노환으로 마지막 자리에 누우셨을 때에 유학하고 있던 나는 일시 귀국을 하여 어머님을 상봉했습니다. 그때 아파트 베란다 난간을 짚으시고 

  “얘야, 내 이제 다시 너를 이 세상에서 만날 수 없을 것만 한다. 이 세상 잠깐이더라. 천국에서 다시 우리 만날 터인데 내 니 앞에 눈물은 보이지 않으련다. 그래, 잘 가라”하셨지요.

  나는 날아갈 듯이 여윈 노모를 품에 안고 한참 동안 울었지요. 과연 어머니 말씀대로 이것이 이승에서 나와 어머니의 마지막 상봉이 되고 말았습니다.

  -조광호 신부

          ♥

  돌아가신 뒤 유품을 정리하다보니 용돈으로 드린 만원을 안 쓰고 가셨더군요.

  다 쓰시면 제가 또 채워드릴 건데 만원도 다 못 쓰고 빨리 가셨나요? 이젠 이만원도 드릴 수 있는데…

  -윤을현

          ♥

  아버지 장례식 다음날 아침 어머니가 보이지 않아, 혹시나 하며 아버지 산소에 가보았죠.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계시던 어머니.

  어머니 이젠 눈물 흘리지 마세요. 아버지를 닮은 이 아들이 있으니까요. 사랑해요, 어머니.

  -김행철

          ♥

  “일하다가 정 힘들면 엄마 생각하고, 그래도 못 견디겠으면 꼭 돌아와라!”

태어나 처음으로 어머님 곁을 떠나 돈 벌러 서울 가던 날, 어머님이 건네주신 쪽지였지요.

  -정기승

          ♥

  평소에 무뚝뚝하시던 아버지가 어느 날 저녁상에서 무심히 하신 말,

  “니 엄마 나이가 들수록 김치맛이 깊어져”

  엄마 얼굴에는 빙그레 미소가 번졌어요.

  -심영혜  

          ♥

  아들이 내 말을 듣지 않아 속이 상합니다.

  왜 이럴 때는 천당에 계신 엄마의 얼굴이 떠오를까요?

  -황필호 (전 동국대 철학과 교수)  .<*>


  1.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

    2020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 모두 복 많이 지으시고, 소원성취하시기 바랍니다. 땀 흘린 만큼 충실하게 거두는 나날이기를 빕니다. 하루하루를 정성껏 살다보면 뜻하는 바가 마침내 이루어지겠지요. 그렇게 믿습니다. 지난 2019년 한 ...
    Date2020.01.08 ByValley_News
    Read More
  2. 회사 지분 4조원 전액 사회에 기부한 이본 쉬나드 <파타고니아> 회장

    <편집자의 말>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착한 사람들 덕에 그나마 세상이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런 사람은 아주 드물고 귀하지요. 그래서, 어쩌다가 그런 사람을 만나면 반갑기 그지없고, 조금이라도 본받고 싶어집니다. 그런 분의 이야기를 글로 ...
    Date2022.10.31 ByValley_News
    Read More
  3. <역설적 십계명‘그래도’> 켄트 M. 키스

    2024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4년은 푸른 용(靑龍)의 해랍니다. 여러분 모두 그렇게 푸르고 힘차시기를 빕니다. 새해의 모든 날들이 평화롭고, 사랑으로 가득하기를 빕니다. 세상이 어지러울수록 그런 바램이 한층 더 간절해집니다. 참 어지럽게 돌아...
    Date2023.12.29 ByValley_News
    Read More
  4. 어른 모시기, 어른 되기!

    새해 인사를 나눈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나가버렸네요. 세상이 아무리 어수선해도 지구는 돌고 갈 것은 가고 올 것은 옵니다. 봄이 오고, 온 세상이 싱그러운 초록색으로 변하는 것처럼… 세상이 어지럽고 어두울수록 큰 어른이 그...
    Date2020.01.27 ByValley_News
    Read More
  5. 제정신으로 조용히 살고파라!

    정이월 다 가고 삼월이라네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며는 이 땅에도 봄이 찾아온다네 산과 들을 뒤덮은 초록색이 너무도 눈부시게 곱습니다. 산불로 시커먼 폐허가 되었던 땅에서 씩씩하게 돋아나는 생명이라서 한층 더 아름답네요. 새롭게 태어나는 봄을 맞...
    Date2020.02.22 ByValley_News
    Read More
  6. 세계가 칭송하는 한국인들의 시민의식

    봄은 분명히 왔는데 도무지 봄 같지 않은 수상한 나날이 조금 더 이어질 모양입니다. 하지만 머지않아 풀리겠지요. 답답하고 지루한 집콕살이가 풀리면 밖에는 벌써 여름이 와있으려나? 찬란한 봄이 다 가버리기 전에 바깥나들이를 할 수 있으면 참 좋겠네요. ...
    Date2020.04.24 ByValley_News
    Read More
  7. 보통 사람의 큰 애국-<북창동 순두부> 창업자 고(故) 이희숙 대표

    생각해보면 애국이란 특별하고 대단한 것이 아니다. 우리 한 사람 한사람이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부끄럽지 않게 사는 것, 그것이 곧 애국이다. 세계를 들썩이는 방탄소년단, 스타플레이어 류현진 선수, 세계적 피아니스트 조성진 같은 이들처럼 큰 성공...
    Date2020.10.02 ByValley_News
    Read More
  8. 2022년 새해 복 많이 많이 지으시고, 건강과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편집자의 말>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2022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랍니다. 시커먼 호랑이도 좋고, 백호라도 상관 없으니 제발 빨리 와서 코로나 바이러스 좀 깔끔하게 물리쳐주면 고맙겠네요. 델타...
    Date2022.01.06 ByValley_News
    Read More
  9. 깐부 할아버지가 주는 가르침

    <편집자의 말> 3월9일, 한국의 대통령 선거가 순조롭게 잘 치러지고, 새 지도자의 새 시대가 희망차게 열리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들리는 말이나 언론에 따르면, 유권자인 국민들의 마음은 별로 즐겁지 않은 모양입니다. 지저분한 진흙탕 싸움 구경도 지겨운데...
    Date2022.03.03 ByValley_News
    Read More
  10. 평화와 공존을 위한 기도

    <편집자의 말> 올 봄에는 큰일들이 연이어 일어나는 통에 정신이 없네요. 코로나의 기세가 꺾이긴 했지만 완전히 잦아들지 않아 불안한 가운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전쟁이 일어나 죄 없는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치는 참혹한 비극이 우리를 슬프게...
    Date2022.03.31 ByValley_News
    Read More
  11. 70년 전 6월 25일의 기억

    “임시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임시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새벽 북한 공산군은 38선 전역에 걸쳐 전면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안심하십시요. 우리 국군이 건재합니다. 거듭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70년 전 6월2...
    Date2020.06.24 ByValley_News
    Read More
  12. 미국의 초심을 되돌아본다.

    <편집자의 말> 7월4일은 미국독립기념일입니다. 미국의 나라 생일인 셈이죠. 그냥 노는 날이 아닙니다. 미국 독립선언서 읽어보셨나요? 토머스 제퍼슨이 쓴 독립선언서에는 미국이라는 나라의 건국 이념이 담겨있습니다. 부끄러운 고백입니다만, 저는 아직까...
    Date2023.06.29 ByValley_News
    Read More
  13. 웃음으로 마음의 여유를...

    어쩐지 전염병이 오래갈 전망입니다. 이런 식으로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 걱정이 많고 뒤숭숭하네요. 언제 끝날지 알 수조차 없으니 더 막막하지요. 날은 무더워 짜증나고, 집안은 지겹고, 마스크는 답답하고, 시원하게 웃을 일도 없고, 어디로 여행이라...
    Date2020.07.25 ByValley_News
    Read More
  14. 따스한 위로가 필요한 시절

    코로나 19 때문에 세상이 온통 뒤숭숭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잦아들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안타깝게도 좋은 소식이 없네요. 전 세계로 번져나가는 모양새가 아무래도 빠른 시일 안에 잡힐 것 같지는 않아 보여 불안합니다. 우리가 사는 지역도 안심해도 된다...
    Date2020.04.09 ByValley_News
    Read More
  15. 새로운 해를 맞으며...

    “희망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는 이런 새해인사가 어울리지 않습니다. 지독하게 답답하고 어두운 한 해를 힘겹게 넘기고 맞는 새해이니 벅찬 희망을 가져야겠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새해 아침부터 답답한 얘기를 늘어놓고 싶지는 않습니...
    Date2021.01.04 ByValley_News
    Read More
  16. 아이들은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성장한다.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 어록-

    <편집자의 말> 손흥민 선수는 더 설명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의 자랑입니다. 그 뒤에는 탁월한‘축구 홈스쿨링’으로 오늘날의 손흥민을 키워낸 아버지 손웅정 SON 축구아카데미 감독이 있습니다. 손흥민은“나의 축구는 온전히 아버지의 작품&...
    Date2024.03.01 ByValley_News
    Read More
  17. 전쟁에 반대하는 예술

    “음악에 전쟁을 멈추는 힘은 아마도 없다. 하지만 듣는 사람에게 전쟁을 멈추지 않으면 안 돼 라고 생각하게 만들 수는 있을 것이다.”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말입니다. 예술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총과 칼을 땅바닥에 버리도록 합니다. ...
    Date2022.06.02 ByValley_News
    Read More
  18. 코로나 이후의 세상, 인종 갈등

    7월 4일은 독립기념일, 우리가 살고 있는 아메리카 합중국의 생일입니다. 미국의 가장 큰 명절이지요. 평소 같으면 폭죽을 터트리며 축제 분위기로 떠들썩할 텐데… 놀러 다니기도 좋은 계절이죠. 하지만, 올해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세상이 워낙 어수...
    Date2020.06.24 ByValley_News
    Read More
  19. 위드 코로나와 고독이라는 질병

    봄 편지 이해인 수녀, 시인 하얀 민들레 꽃씨 속에 바람으로 숨어서 오렴 이름 없는 풀섶에서 잔기침하는 들꽃으로 오렴 눈 덮인 강 밑을 흐르는 물로 오렴 부리 고운 연둣빛 산새의 노래와 함께 오렴 해마다 내 가슴에 보이지 않게 살아오는 봄 진달래 꽃망...
    Date2022.02.01 ByValley_News
    Read More
  20. 속담 타령, 우리말 사랑

    <편집자의 말> 10월9일은 한글날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 주에서도 10월9일을 한글날(Hangul Day)로 공식 지정해 기리고 있는데, 이런 자랑스러운 일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고 있다. 해매다 한글날이 되면, 세종대왕님 뵙기가 매우 황송해진다. ...
    Date2021.10.05 ByValley_News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Nex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