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 (장소현)와 그림(고흐:낡은 구두 한 켤레)

    젊은 시절 목회자 꿈 꺾인 슬픈 고흐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엎드려 기도하며 그림을 거룩하게 섬기는 마음 가난한 그림쟁이 그림은 어쩌면 종교일까 그림이 거룩한 영성 담을 수 있다면 천 마디 설교보다 진한 그림 마침내 그림은 기도다. 젊은 시절 고...
    Date2020.10.31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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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시(장소현)와 그림(우주에 빈 의자 하나:최영주)

    텅 빈 우주 가득 차게 그리려면 죽을 만큼 아파보거나 아무 것도 잡을 줄 모르는 어린아이처럼 텅 빈 마음 되어야… 버리고 또 버려 아무 것도 남지 않았을 때 비로소 겨우 보일 듯 말 듯 열리는 우주의 노래, 바람 소리… 내가 곧 우주라는 것 ...
    Date2021.01.04 ByValley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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